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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방위정책 변경을 서두른 이유: 미국의 압박
금년 8월 중국이 미사일 발사등 무력을 동원하여 대만을 위협하는등 대만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기에 일본에서는 정부의 주관과 언론의 협조로 대만유사시에 일본의 가상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점검하는 simulation 회의를 대국민 홍보차원에서 공개리에 개최한 있다.
10월에는 미국의 블링컨 국무장관이 공개적으로 중국이 당초 계획을 앞당겨서 대만에 대하여 무력사용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겁을 주더니 이어서 미해군의 고위층에서는 아예 날짜를 박아서 2023년에 대만을 무력침공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등 지속적으로 발언수위를 높혀왔다.
중국의 대만침공시에 일본의 협조없이는 사실상 전쟁수행이 불가능한 미국으로서는 중국이 무력행사을 하기전에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일본정부에 "설득과 압력"을 행사해왔을 것이란 시실쯤은 잘 알려진 비밀이다.
금년 12월 일본정부는 일본의 새로운 방위정책을 결정하였는데 일본 언론에서는 일본이 반격능력(적기지 타격능력)을 보유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전환"이라며 본질을 피해갔지만 , 핵심은 대만유사시에 미국과 일본이 연합하여 중국과의 전쟁에 참여하기위한 구체적 준비를 위하여 서둘러 마련한 방위정책의 변경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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