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종목분석/전기차

테슬라(-2.04%)는 마진율과 매출이 예상을 상회 했지만, EPS는 예상 하회.

INTP미국투자자 2024. 7. 2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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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실적발표는 나오면 대부분 하락이군요

항상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가 봅니다 ㅋㅋ

으음...ㅋㅋ;;;

그래도 이번엔 좀더 기대했는데 아쉬운흐름


약 34분뒤 남어지 뒷 내용을 집중해야겠네요


https://www.youtube.com/live/ktkCRVxTuEI?si=PL7LLmGcKhckRd3e



서상영님 시장리뷰 ㅣ 07/24 미 증시, 본격화된 실적 시즌 기대에도 순환매 속 소폭 하락 마감

미 증시는 변화 요인이 크지 않은 가운데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 등 종목 장세 속 보합권 등락. 특히 실적 발표 앞두고 있는 대형 기술주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보고서로 관련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하고, 반도체는 부진을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더불어 소형 금융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러셀2000지수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순환매가 확대되자 결국 장 마감 하락 전환(다우 -0.14%, 나스닥 -0.06%, S&P500 -0.16%, 러셀2000 +1.0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46%)

*변화 요인:  실적 시즌과 순환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등 11월 미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변화가 확대. 이에 트럼프 트레이드의 완화 등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변화가 확대되는 경향. 그렇지만, 본격적인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대선 불확실성 보다 실적에 더 집중하는 모습. 실제 많은 투자사들이 대형 기술주들에 대한 실적 기대가 높다는 점을 발표하자 관련 기업들의 강세가 진행되며 증시 상승을 견인

한편,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 주까지 S&P500 기업들 중 14%가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 중 80%가 영업이익이 예상을 상회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9.7% 증가. 이는 지난 2021년 4분기(31.2%) 이후 가장 큰 폭의 이익 증가. 물론, 12m Fwd PER이 10년 평균인 17.9배를 크게 상회한 21.2%를 기록해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 그렇지만, 통상 대형 기술주 실적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시켜 왔던 점에 시장은 주목. 결국 화요일 장 마감 후 나올 알파벳과 테슬라 등의 실적 중요도가 확대

이런 가운데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개인투자자 심리지수는 6개월 후 상승 전망이 역대 평균인 37.5%를 크게 상회한 52.7%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 그 전주에도 49.2%가 6개월 후 상승을 전망하는 등 이례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높은 수준을 보임. 최근 주식시장의 부진에도 개인 투자자 심리가 강한 점은 주식시장 하락을 제한할 뿐 아니라 반발 매수세 유입을 부추김. 그렇기 때문에 대선 불확실성, 경기 둔화 등 여러 불안한 주변 여건이 많았지만, 이를 빌미로 순환매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주식시장 개입이 진행 됐다고 볼 수 있음.

한편, 대형 기술주의 실적 발표가 시작. 알파벳(+0.14%)은 장 마감 후 실적이 예상을 상회. 세부적으로는 유투브 광고 매출이 예상을 하회 했을 뿐 클라우드 매출 등 대부분 상회. 컨퍼런스콜에서 AI 산업에 대한 기대, 클라우드 전망 등을 긍정적으로 발표하자 2% 상승. 테슬라(-2.04%)는 마진율과 매출이 예상을 상회 했지만, EPS는 예상 하회. 신규 차량이 2025년 상반기에 출시 발표.

로보택시는 시기는 발표하지 않음. 이에 테슬라 주가는 3%대 하락 중. 이러한 결과를 감안 대형기술주는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지만, 예상보다 더 큰 폭의 개선을 기대하고, 추가적으로 AI 등 추가 성장 동력에 대한 내용도 뚜렷하게 발표해야 함을 보여줌

*특징 종목: 시간 외 알파벳 2% 상승, 태슬라 3%대 하락 중

아마존(+2.11%)은 모건스탠리가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의 강한 성장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220에서 24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알파벳(+0.14%)과 메타 플랫폼(+0.26%)도 모건스탠리가 사이버 광고 사업의 강한 모습을 기반으로 실적 회복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MS(+0.43%)는 파이퍼샌들러가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세가 주가 상승 전망을 지지한다고 언급하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한편, 알파벳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대부분 예상을 상회한 가운데 AI 산업에 대한 기대를 발표하며 시간 외 2% 상승

테슬라(-2.04%)는 판매량 감소와 가격인하로 전년대비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더불어 GM의 전기차 공장 건설 지연 등이 관련 산업에 대한 불안을 자극한 점도 영향.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는 EPS를 제외하면 대부분 예상 상회. 그러나 로보택시 발표 시기를 특정하지 않았던 점이 부담을 주며 시간 외 3%대 하락 중. GM(-6.42%)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장 시작 전 상승했지만, 중국 시장에 대한 신중한 전망을 발표하자 하락 전환 후 낙폭 확대. 더불어 하반기 전기차 20만대 판매할 것이라는 소식도 부담을 준 것으로 추정. 전기차는 현재 적자 부분이라는 점에서 판매 증가시 실적에 대한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

MS, 아마존 등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을 이유로 투자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세일즈포스(+0.78%), 서비스나우(+1.19%), 패스트리(+4.31%), 트윌리오(+3.48%), 클라우드플레어(+2.94%)등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 코카콜라(+0.29%)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글로벌 수요 증가를 이유로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후 폭 축소. 의료 제푬 제조 업체인 다나허(+5.30%)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을 발표하자 강세. 또 다른 헬스케어 업체인 HCA헬스케어(+4.55%)도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급등. 물류회사인 UPS(-12.05%)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발표와 올해 기대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NXP 세미컨덕터(-7.58%)는 부진한 실적과 향후 전망을 발표하자 하락. ON 세미컨덕터(-5.10%), 마이크로칩 테크(-3.66%), 텍사스 인스트루먼트(-3.69%)등도 동반 부진. 엔비디아(-0.89%), AMD(-1.20%), 마이크론(-0.89%)등도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동반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46% 하락. 장 마감 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예상에 부합되거나 소폭 하회 했지만, 시간 외로 4%대 상승 중.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증시 ETF는  0.46%, MSCI 신흥 지수 ETF는 0.88%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46%, 다우 운송지수도 1.54% 하락한 반면, 러셀 2000 지수는 1.02% 상승. 야간선물은 0.01% 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86.20원으로 마감 했으며 야간시장에서도 1,386.1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3.30원을 기록

*FICC: 상품시장, 중국 수요 둔화 우려로 대부분 하락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협상이 재개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여기에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이 수요 감소 가능성을 자극한 점도 하락 요인. 더불어 중동 긴장이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골드만삭스의 보고서 등도 투자 심리 위축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생산과 재고 증가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유럽 천연가스도 재고가 많다는 점이 영향을 주며 하락

달러화는 주요 환율에 대해 혼재된 모습을 보였으나 인덱스 기준으로는 상승. 기존주택가격의 상승이 지속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 한편, 엔화는 일부 정부 관계자들이 통화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언급하자 7월말에 있을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 기대로 달러 대비 강세가 컸음. 유로화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지만, 멕시코 페소가 달러 대비 약세폭이 컸음

국채 금리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그렇지만 기존 주택판매 데이터에서 주택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물가에 대한 불안 심리를 높여 하락은 제한. 한편,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5배를 상회한 2.81배를, 간접입찰은 63.6%를 상회한 76.6%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높았지만 제한적인 영향을 준 가운데 단기물 중심으로 하락

금은 달러 강세에도 금리 하락, 특히 주택가격 상승 이슈를 반영하며 상승하며 재차 2,400달러를 상회.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수요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하락. 여기에 알루미늄의 생산량이 올해 상반기 4% 증가했다는 점이 부각되는 등 공급 증가 이슈도 부담. 밀과 대두 등 곡물 가격은 여전히 공급 증가 이슈가 높아지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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