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ne Lagarde ECB 총재 기자회견 주요 내용

추석 연휴인지라 업데이트가 늦었습니다. Christine Lagarde ECB 총재 기자회견 주요 내용입니다. ECB 관련 내용은 다음주 별도 리포트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미국과 유럽이 직면하고 있는 상황은 크게 세 가지가 다름. 물가, 고용, 그리고 정상화 속도
2. 물가: 미국은 수요에 기반 인플레이션을 겪고있지만 유럽은 공급 주도 인플레이션임. 유럽은 특히 에너지 가격에 따른 물가 상승 영향이 큰데 이 부분은 중앙은행이 어떻게 해 볼수 없는 부분. 다행인 점은 EC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는 것
3. 고용: 미국은 유휴 일자리 3개 당 실업자 수가 1명인 반면 유럽은 유휴 일자리 1개 당 실업자 수가 3명
4. 정책 정상화: 고용과 물가 상황이 다르니 정책 정상화에 대한 속도나 강도가 미국과는 다를 수 밖에 없음
5. 중기적 관점에서 물가의 2%대 복귀를 위해 아직 할 일이 남아있음. 시장에서 얼마를 전망하든 우리는 기준금리를 추가적으로 인상할 것.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수적인 타격을 보고싶지 않음
6. 경제 주체들은 ECB의 스탠스를 이해해야 함. ECB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물가 안정을 도모할 것
7. 중립금리, 최종 기준금리를 생각할 때가 아님. 분명한 것은 중기적으로 물가의 2%대 복귀가 중요하다는 것이고 이를 위한 추가 대응이 수반될 것이라는 것. 향후 몇 번의 회의동안 필요한 행동을 취할 것
8. '향후 몇 번의 회의(several meetings)'가 정확히 몇 번을 의미하는지는 이야기할 수 없지만 적어도 두 번 이상, 아마도 다섯 번 이하 회의를 의미
9. 판데믹 기간 중 수정된 TLTRO(TLTRO III)를 둘러싼 환경은 변했음. 기준금리가 플러스 영역에 들어온만큼 TLTRO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적절한 시기에 세부 내용 발표 예정
10. 최종 기준금리는 본인도 모를뿐더러 이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
11. 중립금리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현 수준이 중립 레벨은 아니라는 것. ECB 정책금리는 중립 수준을 향해 가고 있고 추후 몇 번의 회의에서 선제적 측면의 대규모 추가 인상이 필요
12. 가스 가격 급등세가 이어진다면 물가 뿐만 아니라 경제적 영향도 검토해야 함
13. 최근 유로화 약세가 추가적은 물가 상승 요소로 작용하고 있지만 타게팅 하고있는 환율 레벨은 없음
14. ECB의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2023년 역성장을 상정하고 있지 않지만 부정적 시나리오, 예를 들면 러시아의 전면적인 가스 공급 중단이 현실화될 경우 역성장은 불가피. 현재 상황은 부정적 시나리오가 더 설득력이 있는 편
15. ECB가 통화정책 정상화 사이클에 뒤쳐져 있다는 것은 12월에서야 PEPP, APP에 변화를 주었다는 점이 이를 방증. 75bp 인상도 정상적 상황이었다면 단행하지 않았을 것
16. 향후 전망을 놓고 상이한 의견이 있었지만 이번 75bp 인상은 만장일치로 결정
17. 경기 둔화로 인한 실업률 상승은 불가피
18. 에너지 가격 상승 충격을 상쇄하기 위한 취약층 대상 재정 지원은 필수
19. 네 가지 이유 때문에 연말 경제의 상당한 둔화 전망. 첫째, 높은 물가는 경제 전반에 걸쳐 소비와 생산을 위축시키고 있음. 가스 가격 상승이 이를 부채질하고 있는 상황. 둘째, 경제활동 재개로 인한 서비스 수요 반등은 수 개월 내에 그 동력을 잃을 것. 셋째, 글로벌 수요 둔화는 유로존 경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 넷째, 불확실성이 너무 높고 경제 주체들의 기대와 신뢰가 급격히 약화되는 중
20. 인플레이션은 상당 기간 목표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추가 기준금리 인상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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