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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전망, 다시 실적주 장세로 전환(성장성 높은 종목부터 먼저 반등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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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시장 Style 국면 전환
(부제 - 2023년은 3가지 G에 주목하라)

저는 어제부터 시장 Style이 테마에서 실적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동안 테마 장세 흐름에서 이제는 실적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 위주로 수급이 집중될 것을 예상하며, 수급의 중심에는 외국인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앞서 CES에서 화두를 'Realism'과 'Human'으로 생각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경기침체를 가정하고 CES를 바라본다면 기업들은 생존전략을 위한 기술의 진보를 발표했습니다. 경기침체는 인플레이션에서 비롯되었고 인플레이션은 비효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비효율은 다른 말로 생산성의 하락입니다.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는 기술인 로봇, AI 등이 부각된 것이죠.

삼성전자가 로봇에 투자하고, ChatGPT가 부상하면서 갑자기 해당 산업이 뜬 것 같지만, 사실 오랜기간 진보와 개선을 거듭해왔습니다. 최근 이슈가 크게 불게 된 것은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경기침체 3가지의 매크로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걷히게 된 영향이 클 것입니다. 주식시장은 2월 1일 FOMC에서 25bp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반영했습니다. 최근 유럽의 PMI 개선을 통해 2월 초 중국의 PMI 개선을 반영하고 있고, 최근 금리의 하락으로 한국과 미국의 부동산 심리지수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 심리지수도 개선되고 있구요. 이런 저런 기대 상황들을 반영해왔지만 정작 실적추정치는 하향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코스피의 2023년 순이익 컨센서스는 -6.7% 하향되었습니다.

주가는 미래를 선반영하기 때문에 후행적인 컨센서스 하락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맞는 말이지만, 컨센서스는 지수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됩니다. 2460포인트의 코스피는 12M 선행 PER 12.7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과거 12.5배 이상의 PER을 유지한 기간이 별로 길지 않았다는 점을 본다면 현재의 지수는 부담되는 수준임은 사실입니다. 기대 상황들은 반영되었지만 그것들이 확인이 되는 순간에도 추가적으로 지수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실적추정치 하향의 Break가 확인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적발표는 2023년의 연간 가이던스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여러 흰트를 찾을 수 있으며, 섹터별로 반등시 핵심 종목을 찾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어제 반도체 업종에서 EUV와 관련된 종목들이 주도했고, 오늘 2차전지 업종에서 포스코 그룹이 주도하는 모습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동안 시장을 리딩했던 주요 테마에 대해서는 조금 냉정해져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제가 방송에서 초기에 추천을 했던 종목인데, H/W와 S/W 기술력을 모두 보유했고, 핵심 부품을 내재화 했다는 점을 근거로 추천을 했지만, 삼성전자의 투자에 대한 기대가 더 크지 않은지, 시총 1.5조원을 지탱할 수 있는 매출의 성장이 어느 정도의 속도로 확인될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겠죠.

ChatGPT의 경우, 다른 AI나 챗봇에 비해 엄청난 발전을 보였고, 엄청난 속도로 사용자수가 늘어난 것은 맞지만, 실제 수익으로 어떻게 연결될지는 지켜볼 문제입니다. 마치, 개인적으로는 재작년에 Boom이었던 로블록스와 비슷한 시장에서의 느낌을 받습니다.

최근 시장의 상승 동력은 외국인의 수급입니다. 올해 들어 거의 매일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누적으로는 5.8조원으로 제가 기억하는 단일 기간 역대급 매수 기록입니다. 외국인 매수 상위 종목에는 삼성전자 2.16조원, SK하이닉스 0.64조원, 신한지주 0.24조원, 하나금융지주 0.21조원, 현대차 0.2조원, LG화학 0.18조원, POSCO홀딩스 0.18조원 순서입니다. 외국인은 Buy Korea를 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외국인 보유비율은 30% 수준에서 의미있는 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외국인 보유비율이 상승한 시점은 모두 공통적으로 경기가 저점에서 반등을 하던 시점이었습니다. 2001~2004년, 2009~2014년, 2016~2019년.. 특히, 2018년 이후로 최근의 상황은 외국인이 가장 공격적으로 한국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사야하는 이유가 생겼기 때문이죠.

과거 외국인이 한국을 사던 경우의 특징은 중국이 글로벌 경기를 리딩할 때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부분이 있죠. 미국은 중국을 배제하려고 하고, 한국은 양 국가에서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은 여기에서 긍정적인 혜택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과 중국에서 복수의 투자가 진행될 것이고 한국은 중간에서 혜택을 볼 부분이 생길 것입니다. 특히, 한국이 글로벌을 리딩할 수 있는 산업을 봐야겠죠. 외국인의 시각에서는 더욱 필요할 것입니다.

2023년은 구조적인 인플레이션, 장기적인 경기침체 국면과 싸워야 하는 시장입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2가지에 집중합니다. 1) 정부와 기업들의 투자, CAPEX 2) 생산성을 향상시킬 기술 발전, 더욱 중요한 것은 결국 이익의 성장으로 증명될 기업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2023년은 알파벳 'G'에 주목합니다. Growth, Government spending, Governance 3개의 G입니다. 3가지 모두 멀티플을 상승시킬 요소들이죠. 주식시장에서 Growth의 역공에 주목하고, 인플레이션을 해소할 정부지출에 주목하며, 한국의 멀티플을 상승시킬 거버넌스에 주목합니다.

출처 : 손정우님
출처 : https://www.facebook.com/100002178014232/posts/pfbid02DM53gor5SKuhEcr6mpcGzpBb9C1MXQSyGLh8hyqH9dZKPqJ4MZjggvQfrg4rJpLFl/?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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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실적발표 후 양호한 가이던스로

급등했는데

이런식으로 중대형주 실적주장세가 강하게 흘러가는지 집중해서 보면 될듯합니다

증시가 너무 잘? 오르다보니...

다음주 FOMC는 걱정이되긴 하네요

바닥이다 저가매수 해야한다 라는 분위기도 크지만

위기가 아직끝난건 아니라서... 인플레이션이 다시 잡혀지지않는다고하면 금리인상 횟수를 추가할 수 있고

경기침체가 더 심각해질 수 있기때문입니다

중대형주 실적발표가 연이어 계속 이어질텐데

꾸준히 잘 나와주는지가 지수흐름에 큰 영향을 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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