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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중국PMI 지수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에 안착한 모습입니다. 펌) 그동안 시장의 매크로 지표를 통해서 제 생각은 계속 정리해 드렸으니 오늘은 마침 쉬는 날이고 여러 자료들이 나와서 그걸 따로 정리해서 그것만으로 내용을 전개해 보려고 합니다. 아마도 이 글은 그냥 긁기보다는 워드 파일로 올라갈 거 같습니다. 차트도 들어갈 거 같고 하니. 다만, 파일 열기가 어렵거나 번거로우신 분들을 위해 차트 제외한 내용을 긁어서 같이 올리겠습니다. 1. 중국PMI와 경제 중국PMI 지수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에 안착한 모습입니다. 제조업은 52.6으로 예상치 50.6을 상회했고 비제조업의 경우는 56.4로 예상 54.9를 훨 상회한 모습입니다. 이는 춘절이후 경기회복세가 양호하다는 것입니다. 이른 바 뚜렷한 확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국 경제의 회복은.. 더보기
파월 잭슨홀 발언으로, 자본이탈 조짐 / 연준 금리인상 5.5% 목표 예상 . 자본 이탈의 조짐 . 파월의 잭슨홀 발언으로 인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산더미처럼 많지만, 이미 수일이 경과되었기 때문에 저 이외의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충분히 듣고 느끼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저는 잭슨홀 미팅 이후, 도드라지기 시작한 시장의 걱정거리들 위주로 정리를 해볼 생각입니다. . 파월의 발언 이후, 하루 만에 9월 FOMC 회의에서 75BP 인상 가능성은 64.5% 수준까지 상승했구요, 50BP 인상 가능성은 35.5%로 하락했습니다. 연준이 다시 한 차례 금리를 과격하게 올릴 수 있다는 건데요, 이렇게 되면 가장 직면한 부작용으로 신흥국들의 자본 유출이 걱정됩니다. . 실제로 WSJ에 따르면, 신흥국과 개도국들의 외환 보유액이 올 상반기를 기준으로 약 3790.. 더보기
CPI소비자물가 낮아지고 있네요, 장에는 좋은 호재로 작용할듯. 9월말 Fomc때 파월은 4개의 보고서를 보고 정책을 결정한다고 했습니다. 첫번째 숙제인 7월의 고용보고서에서 시장은 뒤통수를 세게 맞았는데요, 두번째 숙제인 7월 CPI가 오늘밤 나옵니다. 잘 나와야할텐데요. 근데 재미있는게, 올해 CPI가 높게 발표되기 전마다 미리 경고를 던졌던 백악관이었는데요. 발표 당일인 오늘 현재까지 이번엔 별다른 언급은 없습니다. 6월 CPI 발표 전, 매우 높은 수치에 대한 간접적인 언급와 함께 에너지 가격 하락 반영이 안된 후행성을 지적했었는데요. 백악관의 침묵이 아니더라도 어느덧 80불대까지 다녀온 WTI를 포함하여 그동안 꾸준히 하락한 유가와 곡물 가격들을 감안하면, 아무래도 6월과 같은 충격적인 수치가 나올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입니다. 시장에서도 Headline C.. 더보기
<마이너스 GDP 성장에도 불구하고 2022년 초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지지 않았을 가능성> 통상 2분기 연속 GDP 역성장은 경기 침체로 정의(미 GDP 1Q -1.6%, 2Q -0.9%) 그러나 고용지표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았다는 방증. 2분기 연속 역성장이 공식적인 침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데, NBER 경기 순환 위원회는 경기 침체를 "경제 전반에 걸쳐 몇 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제 활동의 상당한 감소"로 정의하는데, 주기의 고점, 저점 결정에는 몇 달 또는 몇 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음 개별 경기 침체 지표 조사 NBER 위원회의 지표에는 실질 가처분소득, 비농업부문 고용, 노동 통계국 가구 조사에서 측정한 고용, 실질 개인 소비 지출, 도소매 판매 등이 포함. 2022년의 비농업고용, 산업생산은 이전의 경기침체 사이클 대비 아웃퍼폼. 가계 서베이 고용, 제조 및 판매, 실질 소비.. 더보기
파월의장은 두마리 토끼를 계속해서 잡으려 하고 있다. 파웰 의장이 인터뷰를 시작하면 시장은 상승했었고,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과거에 그랬다고 이번에도 그러하다는 것이 지속적인 현상과 안전한 상황을 항상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파월의 인터뷰를 차분히 주말에 다시 본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의도가 보이다. 인플레이션도 대응하고, 성장률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금리인상 대응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으면 좋은가 보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혹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표현으로 골디락스가 진행되고 있거나 살짝 벗어나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도 방법일 것이다. 지금 경제 데이타는 정의를 불명확하게 사용하거나 정의를 서로 다르게 사용하는 여러가지 경제용어로 헛갈리는 상황에서도, 여러 지표들이 안좋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것은 명확하다. 게다가 Fed도 E.. 더보기
<SK이노베이션 2Q 컨콜 Q&A 정리> [미래에셋증권 이진호, 김철중] Q) 배터리/ 2분기 적자 확대. 3~4분기 수익성 개선 전망. 얼마나 수익성 개선될지. 분기 BEP 시점은? 상반기 차량용 반도체 이슈 지속, 원자재 가격과 동력비 상승 영향 등으로 손실 증가했음 하반기에는 경영 환경이 우호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특히, 22년초 신규 가동 되었던 공장들이 안정적으로 램프업될 것으로 보이고, 원재료 가격도 안정화되어가고 있음 OEM과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조정 협의가 진행되어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 예상 4분기 OP 흑자전환 목표 유지 Q) Pre-IPO/ 진행 상황과 디테일에 대해서 설명 부탁 계획보다는 지연되고 있으나, 현재 협상 진행 중 성격상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지 않아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점 양해 부탁 Q) 배.. 더보기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IMF 가 발표한 내년 경제성장률 올해보다 내년에 성장률 하락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마 내년에는 실질경제 성장률은 예측보다 낮아질것으로 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기관투자가 같은 전문가들이 사와카미 펀드를 꼼꼼히 분석한다면 ''뭐야, 운용에 특별한 것도 없잖아'' 하며 내버릴지도 모른다. 보통 기관투자가의 운용이란 '기업 실적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한 다음 시세 동향을 적절히 파악하여 기민하게 매매하는 것' 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매우 멋진 이미지이다. 그런데 사와카미 펀드는 오로지 하나밖에 모르는 바보처럼 시세 폭락 때나 불황의 한가운데에서 싼 물건을 살 뿐이다. 매수한 주식이 때마침 상승을 해도 차익 실현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조금은 기관투자가답게 임기응변하는 운용의 묘를 보여주지 않을까 기.. 더보기
하락장속, 포트폴리오 비중에 대해 하락장에서 변곡점을 보일 때 포트폴리오 비중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합니다. 어떤 종목을 선정했느냐로 수익률이 갈릴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종목의 선정보다는 비중에 대해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3%의 비중의 종목이 2배 오르는 것보다 10%의 비중이 30% 오르는게 더욱 쉬울 것입니다. 결국 컨빅션을 가지는 종목의 비중을 어느 시점에 확대하느냐가 수익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종목의 선정 논리에서는 수급이 집중될 이유가 뭔지 고민을 많이 합니다. 유동성이 풍부한 시기에는 펀더멘털 분석만 확실히 하면 주가는 오래 걸리지 않아 상승을 할 수 있지만, 변곡점에서는 유동성이 풍부하지 않아 수급이 집중될 이유가 있는 종목이 펀더멘털 요인만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지금 시점은 외국인 수급과 기관 수급 모두 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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