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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통위 1월13일 회의 의사록 위원별 미래 정책 방향에 대한 견해 간단 정리:(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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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통위 1월13일 회의 의사록 위원별 미래 정책 방향에 대한 견해 간단 정리:

A 위원(인상): 그동안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차를 두고 물가의 하방압력으로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 실물경제가 하강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의 논거들이 다소 약해졌음. 하지만 여전히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B 위원(인상): 향후 기준금리 운영에 있어서는 물가상승률이 현재의 전망대로 둔화 흐름을 이어간다면 실질금리의 상승에 따른 경기부진 및 금융안정 리스크 측면의 부담을 감안하여 추가 인상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 나가야 할 것임.

C 위원(인상): 추가 인상 여부는 그간의 금리인상 효과와 함께 향후 성장과 물가 흐름, 주요국의 통화긴축 정도, 금융‧외환시장의 움직임 등을 보아가며 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됨. 향후 통화정책은 높은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 수렴해가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임. 이제 기준금리가 긴축적인 영역으로 진입한 만큼 앞으로는 기조적 물가압력을 제어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의 안착을 유도하는 것이 정책 운용의 핵심이 되어야 할 것임.

D 위원(동결):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더라도 실제 및 기대인플레이션의 하향 반전 추세를 감안할 때 실질 기준으로 긴축의 강도가 계속 높아질 것임. 정책금리차 확대와 외환부문의 불안정성을 직결시킬 필요는 없음.

E 위원(인상): 향후 통화정책은 금융·외환시장의 상황, 성장 및 물가 전망, 주요국 통화정책의 전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 나가야 할 것임. 물가상승률이 빠른 시일내에 목표수준 가까이 수렴될 것이라는 확신이 설 때까지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필요시에는 추가 기준금리 인상도 고려해야 할 것임.

F 위원(동결): 금융여건이 충분히 긴축적인 영역에 진입해 있는 데다 금년 들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긴축 여부는 그동안 지속된 긴축정책의 파급효과 정도, 실물경제 흐름, 대외여건 등을 지켜본 후에 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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