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4분기 실적발표 Q&A 정리]
<미래에셋증권 이진호>
Q) 첨단소재 / 매출액 가이던스 10.5조원. 세부 내용 부탁. 가격과 물량 가정은?
A) 손익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 말씀드리기 어려움
Q) 첨단소재 / 4분기 실적이 크게 하락. 역래깅 등 가격효과가 어떻게 되는지?
A) 고객사 연말 재고 조정, 판가 하락 등으로 30% 이상 매출 감소
물량 감소 외에도 메탈 가격 재고래깅 효과 축소, 성과급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 크게 감소
23년엔 22년 대비 메탈 가격 급등에 따른 재고 효과, 환율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고객사 새로운 라인 가동 및 경쟁력 지속해 장기적으로 10% 내외 수익성 기대
Q) 첨단소재 / 완성차 업체 가격 하락 및 수요 감소 우려 존재. 22년 대비 23년 양극재 수요와 출하량 전망은? 10% 수익성 달성 시기는?
A) 23년에도 전기차 시장은 20~40% 성장 예상. 따라서 첨단소재도 성장 예상
오더컷 우려는 사실 무근
1분기 출하량 70% YoY 이상 성장 예상
23년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 예상
분기나 반기별 손익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을 것, 10% 내외 수익성은 유지 예상
Q) 석유화학 / 가전 및 자동차 부품 업체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전략을 사용, 이에 대한 수익성 확보 전략은?
A) 앞으로 석유화학 산업은 플라스틱이 직면한 고탄소,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해야.
저탄소, 친환경 사업 구조로 빨리 이동하여 시장 선도 전략 이미 수립,
관련한 핵심소재와 솔루션 개발하기 위해 실질적인 자원을 투자 중
바이오, 리사이클 등 성장성 높은 사업 부문에서 경제성 높은 사업 기회 발굴,
안정적인 수익 기반 갖춘 고부가 사업 중심 현금창출 능력 강화 계획
Q) 투자 / 배터리 소재 투자 자금 조달 방안은? LG엔솔 지분 매각 가능성?
A) 작년 3.5조. 올해 4조원 예상
신성장 3대 사업 투자는 반드시 집행
4조는 영업현금 이외 대부분 차입 통해 조달 예정
1.4조원은 회사채 및 외화 자금을 통해 조달했고, 추가 부분은 차입금으로 해결
LGES 지분 매각보다는 비핵심자산 효율화를 우선할 것
Q) 생명과학 / AVEO 마무리. 인수 관련 최근 상황은?
A) 12월 1일 기업결합신고 승인
1월 5일 주주총회 통과
1월 17일 외국인 투자심의위원회 승인
1월 20일 인수 최종 마무리
인수한 AVEO사는 자회사가 되었으나, 독립적으로 운영
PMI(Post-Merger Integration) 과정에서 중점은 AVEO 미국 상업화 임상 허가 역량과 LG화학의 신약 연구 개발 및 공정 개발 역량 시너지 극대화 구체화 예정
항암 임상과제 제품 도입과 과제 개발 가속화 주력 예정
Q) 양극재 / 배터리 소재 중장기 전략. IRA 구체화 이후, CAPEX에 의한 투자 의사 변경?
A) IRA 시행령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백서로 인해 양극재 생산지 전략에 대한 당사 자유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
여전히 북미 OEM·셀 업체는 북미 양산을 요청하고 있어 투자 변동 없음
투자 효율성을 고려해 단계적 증설 여부 등은 고객사와 논의 중
Q) 양극재 / 분리막 캐파 계획과 원단 필름 사업 수익성 목표는? 현재 코팅 마진이 얼마인지? 미국 진출 가능성은?
A) 당사는 7억 m2 분리막 코팅 사업 보유. 원단 보유 경쟁사 대비 수익률 낮음
토레이와의 헝가리 합작법인을 통해 27년까지 9억 m2 까지 확보 계획
원단 내재화를 통해 분리막 사업 26년 매출액 1조원 이상과 두자리수 이상 수익률 기대
북미 진출에 대한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이나, IRA 시행령 확정에 따라 고객과의 협의 구체화 예상
Q) 화학 / 4분기 기회손실비용. 23년 다운스트림 가동률 계획은?
A) TA 효과로 약 1,200억원, 화물연대파업 약 200억원으로 총 1,400~1,500억원 정도 기회손실 예상
23년 다운스트림 가동률 NCC/PO 부문은 약 80% 유지 예상되나
PVC/ABS 등 경쟁력 보유한 제품들은 정상 가동률 예상
Q) 양극재 / 올해 메탈 가격 전망과 향후 메탈 소싱 전략은?
A) 23년 니켈 가격은 변동성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시장은 리튬 가격 하락 전망. 가격 모니터링 강화하고 탄력적 재고 운영 계획
리튬 공급처 다변화, FTA 국가에서 리튬 생산 중인 업체에 지분투자 및 공급 안정성 확보에 집중
전구체는 가격 할인 가능한 업체와 공급 확대 협력 확대 추진
Q) 양극재 / 양극재 중장기 전략과 지난 1~2년동안 고객사 확보 노력의 결과는?
A)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NCMA, 단입자, 하이니켈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예정
중국 양극재 생산 안정화, 가격 할인 가능한 광산 업체와 협력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원가 경쟁력
글로벌 셀 업체등과의 공급 조건들을 협의 중이며, 올해 가시적인 성과 예상
Q) 석유화학 / 23년 중국 전인대 이벤트 기대한다고 하셨는데, 직접 연동되어있는 다운스트림 제품 수익성과 비중은?
A) 중국 시황 회복에 따라 PVC/ABS 사업 개선 여지 있고,
NCC/PO는 중국 과잉 공급에 의해 어려운 시황 예상
중국의 실질적인 변화가 보이는 1분기 이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ㅡㅡㅡㅡㅡㅡ

[미래에셋증권 정유/화학 이진호]
★ LG화학 (051910): 1분기부터 다시 달리는 첨단소재
▶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84만원으로 11.6% 하향
- 목표주가 하향 요인은 예상보다 더딘 화학 시황의 회복 및 첨단소재 수익성 악화
- 화학: 시황은 천천히 회복 중. PVC/ABS 등 고부가 제품들은 빠르게 정상화 예정. 화학 섹터 내 아웃퍼폼 예상
- 첨단소재: 양극재 4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웠으나, 상반기 내 회복 전망
- 양극재 실적 회복할 것으로 예상. 상반기 내 수익성 10% 내외로 회복할 것으로 보이며, 출하량 성장률 가이던스는 1분기 +50%(QoQ), 23년 +60%(YoY)
▶ 4Q Review: 화학과 첨단소재 모두 예상치 하회
- 4Q22 영업이익 1,910억원(컨센서스 대비 -68%, 전분기 대비 -79%)
- 화학(-1,660억원), 첨단소재(+180억원), LG엔솔(+1,370억원), 생명과학(+110억원), 팜한농(-140억원), 외 연결조정(+2,050억원)
- 화학: 시황 추가 악화되었으며, 총 1,400억원 기회손실 추정(정기보수 1,200억원, 화물연대파업 200억원)
- 첨단소재: 고객사 연말 재고 조정, 판가 하락, 성과급 비용 등으로 수익성 부진
▶ 1Q Preview: 실적 회복 구간
- 1Q23 영업이익 6,540억원 전망(전분기 대비 +242%)
- 실적 개선 요인은 첨단소재(전지소재) 실적 회복 및 4분기 일회성 비용 제거
▶ 보고서 링크: https://bit.ly/3jl5l7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