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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개혁 반대’, ‘더 늦게 퇴직하는 것은 더 일찍 죽는 것’
프랑스 정부의 연금개혁에 반대해 주요 노조가 2차 총파업 시위를 선언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파리 시내 거리에 피켓을 든 시민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학생, 청소년으로 보이는 앳된 얼굴도 많았다. 연금 문제는 ‘세대 간 갈등’ 이슈라는 통념이 있지만 프랑스에서 열린 1,2차 시위에서는 모두 이런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다.
프랑스 시민들의 연금제도에 대한 이해는 ‘돈’보다 ‘정년’에 맞춰져 있다. 한국 언론이 연금 문제를 설명할 때 자주 사용하는 ‘더 내고 덜 받는 개혁’이란 표현은 프랑스 연금개혁 논쟁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대신 ‘불안하게 더 일하게 만드는 개혁이 문제’라는 의견이 강조된다.
https://m.khan.co.kr/world/europe-russia/article/202302011742001
이건 현장취재만으로 한계가 있고 역시 또 기사가 반복되는 걸 피하기 위해 현지 매체에 나온 여러 인터뷰와 정치철학자 박이대승 선생님의 설명을 토대로 썼습니다.
출처 https://m.khan.co.kr/world/europe-russia/article/2023020117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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