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정우님펌)))줄글로 풀어 쓰는 것보다는 단어를 압축해서 쓰는게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번 달은 시장 타이밍을 고려하여 고민을 많이 해서 작성했습니다.
●2월 시장 전망 및 운용 전략
[시장 전망]
1. 기대 요인
1) 중국의 지도체계 안정과 위드 코로나 기조 변화로 경기지표 개선 기대
- 상반기 리오프닝 진행, 소비경기 진작 정책, 부동산 경기 안정 정책
- 중국 경기의 방향은 수요 회복 -> 재고 조정 -> 생산 증대(인프라/부동산) 순서로 진행 예상
- 국내 시장 업종은 중국 소비재 -> 반도체/IT -> 소재/철강/기계 순서로 분위기 회복 예상
- 현재는 중국의 서비스 소비 중심 회복이 진행되며 중국 인바운드 수혜 업종 부각 중. 이후 다른 업종으로 확산 예상
2) Non-US 자산 매력도 상승
- 인플레이션 완화, 실질금리 하락으로 달러 약세 압력 상승
- 중국과 함께 한국의 경기 회복 전환이 빠를 것에 대한 기대로 글로벌 자금 유입 기대
- 1월 외국인 6.4조 원 순매수 기록은 2013년 9월 이후 최대치이자, 2000년 이후 2번째 최대치 기록
3) 선반영된 경기침체와 후반부로 진행되는 실적추정치 하향
- 1개월 동안 실적추정치 -11% 하향 및 4분기 실적시즌 부진에도 주가가 견조한 현상은 기대 심리가 반영되는 중
- 실적추정치 하락 요인 분석 : 가격의 하락(P, 물가하락으로 후행적), 물량의 감소(Q, 심리 반영으로 선행적), 비용 증가(원자재 가격, 환율 상승, 인건비, 이자비용)
- 가격 하락률보다 비용 하락률이 더욱 커질 국면(CPI 하락률 < PPI 하락률). 기업 이익률의 반등 국면으로의 진입
2. 위험 요인
1)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
- 이익 하향 지속 대비 주가 급등으로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 증가
- 2023년 기준 PER 13.0배와 2024년 기준 PER 9.2배 사이에서 어디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2) 매크로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 선반영
-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 선반영. 향후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인플레이션 경계 심리 재차 상승 우려
- FED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 선반영. 금리보다는 실물 경제 데이터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변동성 출현 가능
[운용 전략]
* 정상범위 안에 들어온 물가와 금리. 이제 중요한 건 '성장'
* g(이익성장) > i(이자율, 원자재가, 인건비) 찾기 게임
* 이익의 증가가 가능한 기업(ROE)
1. Defence와 Offence 사이에서 기동력이 중요
- Black Box가 줄어든 것만으로도 충분히 공격해볼 상황으로 진입
- 방어 중심의 공격 전략보다는 공격 중심의 방어 전략이 유리할 것
- 낙관론과 비관론 사이에서 고민보다는 투자 대상에 집중하는 게 가장 중요
2. 디스인플레이션 Burst와 Boom 사이
- 경기와 물가를 기준으로 금융시장을 4계절로 구분 : 디스인플레이션을 중심으로 경기의 Burst와 Boom 사이에서의 고민
- 디스인플레이션 Burst : 경기와 민감도가 적으면서 매크로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Growth+Small Cap / 중소형주, 성장테마
- 디스인플레이션 Boom : 경기 회복에 따른, Value+Mid/Large Cap / 대형주, 블루칩, CAPEX
- 한국은 수출증가율 마이너스(1~2Q) -> 플러스(3~4Q) 전환에 따라 Burst에서 Boom으로 시장 색깔 변화 준비
3. G2 사이에서 전략적 포트폴리오 구축
- 미국이 주도하는 공급망 재편 및 CAPEX 투자에 수혜를 받는 기업
- IRA 정책 시행으로 헤게머니를 가질 기업
- 미국의 견제를 벗어나는 중국 내수 산업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
4. 구조적 성장 분야
1) 성장률의 기울기에 주목
- 모빌리티 산업에서 확대 적용될 분야(2차전지, 전장, S/W)
- 안정적인 본업의 성장 + 신사업/신제품의 성장
2) 새로운 경제 질서의 태동
- G2가 선택한 미래 성장 분야(반도체, 전기차, 에너지 등)
- 효율성의 경제 : 로봇, AI, 메타버스, 자동화 등
출처 : 손정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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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 신사업 그리고 신제품
이게 가장 중요한시점이 아닐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