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펌)🧿 유안타 [Economist 정원일]
(경제분석) 수지가 개선되는 변곡점 도래-무역적자 흑자전환 가능성과 근거
■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복 가능성을 찾아보자
• 2022년 연중 무역적자는 확대되었는데, 그 이유는 가격조건에서의 수입물가 급등과 중국향 수출의 부진이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됨.
• 동 요인들은 10일단위 수출모멘텀 및 향후 설비투자 사이클로 볼 때 수출의 개선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 것을 감안한다면 빠른 회복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움.
• 아직 더 확인해야 하는 중국향 수출과 반도체 품목의 가격조건 개선 여부가 무역수지 흑자 전환의 주요 키 포인트일 것으로 전망.
■ 중국향 수출에 대한 기대감
• 2010년대 당시 한국은 중국의 제1수입국의 위치에 있었으나 최근 3년간 대만으로 교체됨. 메모리반도체의 수요 및 가격 악화와 비메모리반도체 수요의 급등에 기인. 결국 향후 비메모리반도체 투입 품목의 사양 고도화 등을 통한 수요 개선이 진행된다면 제1수입국의 지위로 복귀 가능성.
• 중국의 경기부양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그동안 부진하였던 중국향 수출 증가폭이 상당히 높을 수 있음. 두가지의 큰 리스크요인이었던 인민은행의 유동성공급과 정부측의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규제 개혁으로 본격적 경기확장 기조 발생 전망.
■ 전반적 물가안정으로 펼쳐질 미래
•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최근 추이를 반영할 때 시장 전망보다 빠르게 낮아질 가능성. 빠른 침체 경험과 더불어 회복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 이는 지난 한해동안 금융시장의 위험요인이었던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를 완화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
• 경기변동의 안정성이 담보된다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수요로의 회복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를 반영한 계량경제모형을 적용하여 무역수지의 방향을 예측해보면 현 수준의 무역수지는 균형 대비 과도한 적자 국면인 것으로 판단.
• 중국 이슈와 IT제품 가격 관련된 방향성 예측 결과를 동시에 고려해보면 무역수지는 늦어도 2분기 말에는 흑자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이는 성장률의 둔화를 방어해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될 것이며, 이에 따라 원달러환율도 연말 기준 1200원을 하회할 가능성.
* 자료 원문 : https://bit.ly/3Zj3zDo
* 본 내용은 당사 Compliance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