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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제임스 팰런이라는 아주 유명한 뇌과학자가 한분 있습니다. 이분이 유명해진 것은 이분의 두뇌구조가 완벽한 사이코패스이기 때문이죠.
이분이 사회성이 풍부한 온화한 학자는 아니고, 타인의 감정이나 상황에 무감각한 부분도 꽤 있지만, 그렇지만 조상중에 수많은 연쇄살인범 등이 있고, 심각한 사이코패스의 두뇌 구조를 가진 중에도 부모님의 따뜻한 보살핌과 책임감 있는 태도에 영향을 받아 좋고 유능한 교수님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이분이 이야기하는 것은 사이코패스라는 문제적 성격이 유전된다고 하더라도 양육이 정말 잘 이루어진다면 얼마든지 문제없는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죠.
학폭으로 시끌벅적한데, 학폭도 학폭이지만 고등학생이 내뱉었다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장모 국회의원 아들이 했다는 말과 완전히 겹치는 '검사는 아는 판검사 많아서 문제 안된다'는 말을 보면 자신의 행동과 사회 시스템 전체를 완전히 왜곡된 시선에서 자기중심적으로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피해자의 감정 따위엔 아예 관심도 없죠. 그런데 이건 아이의 문제고, 부모의 태도를 보면 아이를 좋은 대학교에 보내기 위해 강제 전학을 막는 소송을 반복합니다.
연쇄살인범의 가계도를 가진 사이코패스 두뇌의 사람도 제대로 된 양육을 받으면 좋은 사회인이 됩니다. 하지만 아이의 대학 진학을 위해 피해자에게 이중삼중의 고통을 감내하게 만드는 부모라면 어떤 일이 펼쳐질지 안봐도 비디오죠.
이쯤되면 반사회성인격장애 비율에 왜 정치인과 권력자들이 많은지 이해가 참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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