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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주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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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조철희] 삼성SDI: 빨라지는 증설 속도, 이제 저평가 이유 없다

● 자의든 타의든, 결론은 공격적으로 바뀐 수주 전략

- 수주 행보가 공격적으로 바뀜. 내실(수익성) 위주의 수주전략으로 보수적인 성장 전략을 펼쳐왔었지만, 2022년 하반기부터 자의든, 타의든 수주 행보가 공격적으로 변함
- 전략 변화의 배경에는 1) IRA로 2차전지 회사들의 협상력이 제고돼 수주 타겟 영업이익률이 10% 이상으로 높아졌고, 2) EBITDA보다 낮은 CAPEX를 진행해왔기 때문에 경쟁사들 대비 상대적으로 자금 여력도 있으며, 3) 차세대 모델 개발(원통형 46파이 전지, 중대형 Gen 6 전지)로 수주 물량을 확보해야 하는 필요성도 높음

● 증설 속도, 이제는 남들만큼 빨라질 것

- 2026년 예상 capa(원통형+중대형)를 기존 170GWh에서 230GWh로 상향.
- 이는 22년말부터 연평균 30%(기존 21%)가 늘어나는 것. 기존대비 60GWh 추가 상향의 근거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GM(MOU 체결 가능성), Volvo(수주 논의 중), BMW 등으로부터 올해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 현재 수주 시 설비 가동 시작 시점은 2026년이 될 것. 향후 4년간의 생산설비 CAGR은 주요 2차전지 회사들(LG에너지솔루션, CATL, SK온) 추정 평균인 29%와 유사. 느린 성장에 대한 우려가 빠르게 해소될 것

● 목표주가 105만원으로 상향, 이제는 상대적 저평가 이유 없다

- 목표주가를 105만원(SoTP, 표1)으로 23.5% 올림. 수주모멘텀을 근거로 2차전지 사업부에 적용한 EV/EBITDA multiple을 기존 17.5배에서 21.8배(LG에너지솔루션, CATL의 평균 multiple)로 상향
- 삼성SDI를 포함한 국내 회사들은 향후 5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2차전지 시장의 최대 수혜가 예상. 참고로 중국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던 2018~2021년 CATL의 12MF EV/EBITDA multiple은 평균 20.3배(13~43배)였음

리포트: http://bit.ly/3ZztwiD
전기전자/2차전지 텔레그램: https://bit.ly/2SEXA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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