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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주일만에 SVB 상황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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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은행위기가 이제끝이다

혹은 반대로 이제 시작이다 라는 의견으로 싸우는데

어찌되었든 연준이 하나하나 공격적으로 해결해줄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시장을 바라봐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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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신한 박석중입니다. SVB, CS발 불안은 통제 가능 위험으로 귀결되는 양상입니다.

이례적 속도의 정부 대응(예금자보호와 BTFP), 시중은행간 유동성 수혈로 사태 확산을 막을수 있어 다행입니다. 차주 FOMC에서 금리인상 경로까지 확인해야겠지만 최악의 케이스를 가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시장의 시선은 시스템 리스크 확산 여부에 머물러있지만 중기 경로까지 고민해야합니다. 제약적 수준의 금리 상승이 실물보다 금융시장에 선제적 영향을 미쳤고 실물도 자유로울 수 없음이 우려됩니다. SVB 한 건으로만 본다면 부채와 자본간 미스메치가 야기한 유동성 위험이겠지만 이후 신용경색이 실물에 미치는 영향까지 비켜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객관적할인율(=금리)은 긍정적이나 주관적할인율(=위험프리미엄) 상승에 주식시장 부담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과대 긴축과 과소 긴축의 기로에선 연준의 통화정책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우리는 연준이 적어도 25BP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시장이 관련된 위험을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시장을 어둡게 조망하고 있는건 아닙니다. 긴축(=금리인상) 충격이 수요를 위축시키고 금융시장 불안을 자극하는 과정이 수반돼야 디스인플레이션에 진입할 수 있고 이는 의미있는 주가 바닥 시그널을 의미합니다. [금리 동결] - [위험자산 반등] - [실물 확장] - [인플레이션 지속]의 악순환 고리가 이어지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이번주 크게 세 가지 이슈가 있었습니다. 아래 위클리를 통해 중요 이슈와 차주 FOMC를 앞둔 당사 애널리스트의 코멘트도 참조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한 주 시장 대응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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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Guide Book; 피해가지 못한 긴축 영향력

[자산배분] 피해가지 못한 긴축의 영향력
[Key Chart] 과대긴축과 과소긴축의 기로에선 연준
[경제/금융시장] 금융불안 완화와 물가 안정 사이의 연준
[주식_글로벌] 미국: 일주일만에 SVB 상황종료
[주식_국내] KOSPI: 흔들림 속 업종 수익률 차별화
[주도주&테마] 반도체를 주목하는 이유
[채권_글로벌] 미국: 은행발 역대급 금리 변동성
[채권_KTB] 긴축 부작용에 시장 혼란 극심
[채권_Credit] 미국: 은행 위기 진정세. 변동성은 지속
[대안자산_INFRA&REITs] 미드스크림 섹터 하락폭 확대
Chartbook & Portfolio

※ 원문 확인: http://bbs2.shinhaninvest.com/board/message/file.do?attachmentId=313589
위 내용은 2023년 3월 17일 16시 09분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이뤄진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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