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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종목분석

현대오토에버 1Q23 실적 발표 및 주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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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1Q23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
[하나증권 Analyst 송선재]

1.실적

[손익현황]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6,66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306억원, 당기순이익은 79% 증가한 318억원 기록.

[부문별 손익현황]
엔터프라이즈 IT 중 SI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 성장한 2,318억원, ITO부문은 17% 성장한 2,887억원 기록. 신규로 IT 시스템을 구축하는 SI사업부문에서는 그룹사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현대차 인증중고차 플랫폼 개발, 현대차/현대케피코 차세대 ERP 구축이 매출 증가에 주요 기여한 프로젝트. 기존 구축한 IT 시스템을 관리운영하는 ITO부문은 코로나 기간 고객사들이 미뤄놨던 하드웨어 교체/업그레이드 수요가 여전히 주요한 매출원 역할 하는 가운데, 북미 커넥티드카서비스 가입자 증가에 따른 운영매출 증가도 기여. 당사는 어느시점이든 약 3~4천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엔터프라이즈 IT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음. 이번 분기는 특정 프로젝트에 의한 큰 매출 기여보다는 전반적으로 비슷한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모여 매출 만들어낸 분기. 이번 분기 SI와 ITO를 합한 엔터프라이즈 IT 매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로, 코로나 완화 직후였던 22년도의 일시적인 고성장 제외시, 지난 10여년간 엔터프라이즈 IT사업의 평균 성장률이 5~10% 임을 고려했을 때, 견조한 성장세 이어가는 중.


차량 SW 부문은 1분기 1,454억원 매출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 2022년 연간 전체 차량 SW 매출이 32% 증가함을 고려했을 때, 성장세 가속되는 모습. 반도체 수급 완화에 따른 완성차 판매 호조 속에서 1)완성차의 칵핏 내비시스템 통합 고사양화가 진행되고 있고, 2)커넥티비티 차량 증가로 네비게이션 탑재율 증가, 3)모빌리티 SW플랫폼 확대적용과 모빌진 기반으로 한 ADAS 및 자율주행 기능의 양산 적용이 확대되며 구조적 성장 지속.
영업이익은 306억원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 영업이익률도 전년 1분기 4.0%에서 올해 1분기 4.6%로 상승. 이익 성장과 이익률 개선 원인은 수익성 높은 차량 SW 고성장 지속하며 매출 비중을 전년 1분기 18.4%-> 올해 1분기 21.8%로 확대, 차량 SW 사업 수익성도 GP마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p 개선. 이는 네비게이션 SW와 모빌진으로 대표되는 전장 SW 모두 작년 1분기 대비 수익성 좋아진 결과.

[판관비 및 영업외 손익]


판관비 전년 대비 0.2% 감소하며 거의 동일하게 유지. 전체 매출액 성장으로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이 전년 1분기 6.6%에서 올해 1분기 5.6%로 1%p 하락. 전체적으로 간접 비용 절감 및 효율화 지속, 경상 연구개발비 일시적 감소 결과.
영업외로는 외환관련 이익 증가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수익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한 63억원 기록.

[해외법인 매출현황]
미주지역은 SW유지보수 및 커넥티비티카 서비스 가입자 증가로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785억원 기록. 유럽/중국/인도법인은 각각 8%/85%/18% 매출 성장. 그룹사의 중국 사업 정상화 계획으로 중국 사업 매출이 두드러짐.

[재무상태표]
1분기 말 기준 자산 2조 4,415억원, 부채 9461억원, 자본 1조 4,954억원 기록. 회사채 제외 순현금은 6,252억원, 부채비율 63.3%로 하락. 2022년도 말에 미지급 법인세 선수금 인센티브 등 유동부채 일시적 증가하며 부채비율이 75% 까지 상승했는데, 이번 분기말 정상화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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