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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종목분석/전기차

미국증시는 테슬라가 엄청난 견인해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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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는 테슬라가 엄청난 견인해줄듯 합니다

오늘은 장이 짧게 끝나고 내일은 독립기념일로 휴장이라서, 진짜 전투는 내일모레 나오겠네요

오늘은 맛보기 ~

7월4일 휴장
(미국) Independence Day – 독립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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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오늘 코멘트 요약입니다.

1. 글로벌 증시, KOSPI의 단기 과열해소/매물소화가 마무리 국면으로 진입하는 양상. PCE 결과에 증시는 환호했지만, 채권금리 반등은 이어졌고, 달러화도 103p 돌파시도를 이어감. 금융시장 별로 투자자들의 동상이몽이 재현

2. 6월 마지막주 채권금리, 달러, 증시가 모두 같은 방향성을 보였음. 장기간 익숙했던 채권금리/달러 하락 = 증시 반등의 공식이 깨진 것일까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3분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명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

3. 미국 기준금리 컨센서스 추이를 보면 시장은 그동안 연내 추가적으로 두 번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 FED Watch 기준 7월 금리인상(5.25 ~ 5.5%) 확률은 86.8%로 형성 중이죠. 11월 두 번째 금리인상(5.5 ~ 5.75% 이상) 가능성도 38.5%로 반영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증시는 추가적인 긴축 부담을 빠르게 극복

4. 견고한 증시흐름의 주된 이유가 펀더멘털이라고 생각.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변수는 펀더멘털. 통화정책 또한 중요한 변수지만, 펀더멘털을 우선할 수는 없음. 과거 금리인상 국면에서 증시는 대부분 견고한 상승추세 기록. 경기 호조 – 물가 상승 – 금리인상 사이클이 유효했기 때문

5. 그 동안 통화정책에 일희일비했던 것은 금리인상의 이유가 물가였기 때문. 경기는 불안한데 고물가 영향으로 금리인상을 해왔던 것이 증시 불안요인. 최근 연내 추가 금리인상의 이유가 견조한 경기, 고용, 소비 등의 영향으로 전환되는 양상. 추가 금리인상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과거보다 크게 약화된 이유

6. 그렇다면 경제지표가 부진하면 시장이 충격을 받을까? 이 경우 경기불안으로 인한 긴축우려 완화가 일부 완충작용을 할 수 있다고 생각. 즉,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면 경기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경제지표가 부진하면 추가 금리인상 우려 완화가 증시에 상승압력을 높여줄 것이라는 의미. Good Is Good, Bad Is Good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3분기 증시는 경제지표, 통화정책 이슈와 함께 네러티브의 변화에 주목

7.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 펀더멘털 변화가 더욱 주목. 1) 한국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보합. OECD 경기선행지수에 이어 경기 사이클상 저점권에 근접했음을 시사. 2) 7월 1일 공개된 한국 수출도 전년대비 -6%로 마이너스 폭이 크게 축소. 3) 무역수지는 16개월 만에 흑자전환(11.3억달러)에 성공. 4) 반도체 수출액이 89억달러에 달하면서 22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반도체 일평균 수출금액은 3.9억달러로 22년 10월 이후 최고치

8. 지난주 언급했던 KOSPI가 2,550선에 근접하거나, 동 지수대를 하회할 경우 기존 주도주(반도체, 2차전지(셀), 자동차) 중심으로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 다시 한 번 강조

미국 증시가 다시 연중 고점, 직전 고점을 넘어섰습니다.

KOSPI도 2,600선 회복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연내 추가적으로 두 번 금리인상 할 수 있다는데… 그래서 채권금리 반등은 이어지는데…

증시는 왜 분위기 반전을 했을까요?

결론은 펀더멘털 입니다. 이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료 링크 보내드리니 그림과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주간 코멘트 자료 링크입니다.

https://surl.li/iryxw


글로벌 증시, KOSPI의 단기 과열해소/매물소화가 마무리 국면으로 진입하는 양상입니다.

파월 연준의장의 연일 매파적인 발언에 시장이 흔들리기도 했지만, 증시는 여전히 단단했죠

특히, 30일 5월 PCE 물가를 확인 이후 글로벌 증시는 다시금 연중 고점 돌파시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Head Line PCE는 예상에 부합한 3.8%(컨센서스 3.8%, 4월 4.4%)로 21년 6월 이후 처음으로 3%대 진입했습니다.

Core PCE는 당초 예상(컨센서스 4.7%, 4월 4.7%)을 하회한 4.6%를 기록했고요. 높은 물가수준은 여전했지만,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PCE 결과에 증시는 환호했지만, 채권금리 반등은 이어졌고, 달러화도 103p 돌파시도를 이어갔습니다.

금융시장 별로 투자자들의 동상이몽이 재현되었는데요.

채권시장은 높은 물가 수준이 지속됨에 따라 연내 두 번의 추가 금리인상을 걱정하는 한편, 주식시장은 Head Line PCE 레벨다운, Core PCE 예상치 하회에 안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6월 마지막주 내내 지속되었습니다.

10년물, 2년물 미국 채권금리는 한 주 동안 10bp, 15bp 상승했고, 달러화는 102p에서 103p 회복시도에 나섰지만, 글로벌 증시(MSCI 기준)는 한 주만에 1.95% 상승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채권금리, 달러, 증시가 모두 같은 방향성을 보인 것입니다.
장기간 익숙했던 채권금리/달러 하락 = 증시 반등의 공식이 깨진 것일까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3분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명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국 기준금리 컨센서스 추이를 보면 시장은 그동안 연내 추가적으로 두 번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왔습니다.

Bloomberg WIRP를 보면 11월 FOMC 예상 기준금리는 5.42%에 달합니다. 7월 금리인상에 이어 또 한번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유입된 결과입니다. 그리고 연말까지 금리동결을 예상하고 있고요

FED Watch 기준 7월 금리인상(5.25 ~ 5.5%) 확률은 86.8%로 형성 중이죠. 11월 두 번째 금리인상(5.5 ~ 5.75% 이상) 가능성도 38.5%로 반영 중입니다.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 발언 이후 기준금리 컨센서스, 확률 상승에 단기 조정은 있었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증시는 빠르게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견고한 증시흐름의 주된 이유가 펀더멘털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에 대한 안도/자신감이 주된 원인이라고 봅니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변수는 펀더멘털입니다.

통화정책 또한 중요한 변수지만, 펀더멘털을 우선할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과거 금리인상 국면에서 증시는 대부분 견고한 상승추세를 기록해왔습니다.

경기 호조 – 물가 상승 – 금리인상 사이클이 유효했기 때문이죠

즉, 금리인상의 이유가 경기라면 시장은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간 것입니다.

그 동안 통화정책에 일희일비했던 것은 금리인상의 이유가 물가였기 때문입니다.

경기는 불안한데 고물가 영향으로 금리인상을 해왔던 것이 증시 불안요인이던거죠

하지만, 최근 연내 추가 금리인상의 이유가 견조한 경기, 고용, 소비 등의 영향으로 전환되는 양상입니다.

추가 금리인상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과거보다 크게 약화된 이유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경제지표가 부진하면 시장이 충격을 받을까요?

물론, 이전보다 경기변수가 중요해진 것은 맞지만, 이 경우 경기불안으로 인한 긴축우려 완화가 일부 완충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면 경기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경제지표가 부진하면 추가 금리인상 우려 완화가 증시에 상승압력을 높여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Good Is Good, Bad Is Good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미국 경기의 회복/상승국면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한 미국의 경기상황, 침체가 아닌 완만한 경기둔화라면 금리인상이 한 번 더 진행되더라도 미국은 물론, 글로벌 증시의 하방경직성은 강화되고, 호재에 민감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3분기 증시는 경제지표, 통화정책 이슈와 함께 네러티브의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 펀더멘털 변화가 더욱 주목됩니다.

지난 주말 발표된 한국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에 이어 경기 사이클상 저점권에 근접했음을 시사하는 부분입니다.

7월 1일 공개된 한국 수출도 전년대비 -6%로 마이너스 폭이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무역수지는 16개월 만에 흑자전환(11.3억달러)에 성공했고요

특히, 반도체 수출액이 89억달러에 달하면서 22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도체 일평균 수출금액은 3.9억달러로 22년 10월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그동안 한국 증시의 매력도를 약화시켰던 변수들이 하나 둘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세는 2분기 실적시즌에 긍정적인 변화라고 봅니다.

7월 7일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공개가 23년 2분기 실적시즌의 포문을 엽니다. 또 한 번 KOSPI 상승추세에 힘을 실어줄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지난주에 언급드렸던 KOSPI가 2,550선에 근접하거나, 동 지수대를 하회할 경우 기존 주도주(반도체, 2차전지(셀), 자동차) 중심으로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고,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과 그림은 7월 전망 자료를 봐주십쇼

행복한 하루,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1824080667/posts/pfbid02wnY5qmyKs1JHtb5BJ7nfuUxUbwTAPpATH5w66tGegScs1QMgqxZmZzGR9fRMQUZ4l/?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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