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뉴스

일본이 핵오염수를 방류하는데 국제원자력기구가

반응형

처음부터 옳바른 생각은 없었다 같음.

그냥 결과는 정해놓고 과정만 있을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몇년전 코로나 팬데믹 당시 WHO가 중국에 치우쳤던 편파적 행태나, 지금 IAEA가 일본핵오염수 관련 편파적 행태나...내노라하는 국제기구들의 현주소가 이렇다.

적어도 조금만 관심을 갖고 세계적이라는 국제기구가 하는 행보들을 보면 그들의 편파적 행태가 뚜렷하다.

기금을 많이 내는 국가, 강대국에 대해 그들이 얼마나 정치적임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6.25 당시 UN군의 도움을 받은 기억 때문에 국제기구에 대한 환상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상은 국제사회는 무정부상태라는 특징으로 인해 그 자의성과 불합리성은 누구도 제지할 수 없다. 지금처럼 미국이 세계의경찰 역할을 포기한 채 여러 도전에 직면하고 자국이익에 집착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 심해지고 있다.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는 우리 국민들은 허함을 달랠 길이 없다. 일본이 핵오염수를 방류하는데 국제원자력기구가 용역을 받아 보고서를 쓰질 않나, 사무총장이 직접 일본총리에게 제출하질 않나, 한국의 반대하는 여론을 무마하고자 방한까지 하고 언론인터뷰까지 하며 적극 옹호하질 않나... 일제강점기를 지나 6.25도 거치고 산업화, 민주화 다 이루고 이제 중견선진국이 되었다고 환호하며 다들 조국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했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의 국제적 위상이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에 국민들의 자존심은 상처받을대로 상처받았다.

세계대전시기 일본을 항복시키고 한국전에서 우릴 도왔던 동맹국 미국마저 최근의 강제동원배상문제 및 핵오염수방류건 등에서 철저히 일본정부를 옹호하는 걸 보며 최근 IRA법과 반도체법 등에서 보여준 그들의 철저한 계산이 떠오른다.

그래, 본래 국제사회란 어차피 냉정한 것... 구한말 이리저리 밀려나며 철저히 이용만 당하다가 어리석은 종말을 맞은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단지 겉으로 우호적관계를 유지하며 서로의 이해관계가 일치할 때 전략적으로 이용하고 손을 잡을 뿐이다. 오로지 우리 스스로밖에 믿을 수 없다. 우리 스스로 강한 나라가 되는 수밖에 없다.

생각이 여기까지 이르자 또 화가 솟구친다. 바로 우리 국민을 대리하겠다며 권력을 잡은 자들 때문이다. 정도가 크든 작든 방사능오염수가 인체나 환경생태에 좋을 리가 없는데 바로 지척의 우리가 반길 이유는 없다. 우리가 얻을 이익도 없다. 그런데...그걸 막을 생각은 않고 응원하고 있는 자들은 뭐하는 자들인가? 왜 우리는 이따위 인간들을 권력자라고 뽑은 건가...더구나 그들은 불과 2년전 거품물며 반대했다. 이젠 입장을 바꾸다못해 아예 먹방챌린지로 걱정하는 국민을 조롱하고 있다. 타국의 횡포와 국제사회의 냉혹함으로부터 그래도 국민들을 지키고 대변해야 할 자들이 거꾸로 완장찬 듯 앞장서 국민을 억압하고 조롱하며 반대편에 서서 국민과 싸우고 있다. 이런 상황들이 국민들을 더 속상하고 화나게 하는 거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788281?lfrom=facebook&fbclid=IwAR0mrDaoJbQtXM-QEADzqtXR5DRYTXNV2YksdymHvHj4jywDjbWKcpRs14s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