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피치가... 압박하는 문제도 큰데
중국시장도 완전 붕괴위기군요 ㅎㄷㄷ
🇺🇸 美증시 Summary
🇨🇳중국의 7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컨센서스를 밑돌았고 실업률은 5.2%에서 5.3%로 상승했습니다/ 또한 높아지고 있는 청년 실업률 공개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투명성에 대한 논란도 증대되었습니다/ 최근 위안화 약세를 방어하려는 시도가 계속 있었지만 결국 경기 부진 및 컨트리 가든 우려로 인민은행은 중기금리를 15bp 인하하는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국의 소매 판매는 7월의 헤드라인이 0.7% 증가하면서 소비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지난주 노동 시장 데이터와 함께 애틀랜타 연준이 GDPnow 추정치를 일주일 전 4.1%에서 5%로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Empire 제조업 수치는 실망스러웠습니다. 신규 주문 및 출하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추정치보다 훨씬 낮아졌습니다/ 또한 NAHB 주택 건설업체 설문조사 결과는 높은 모기지 금리가 경제성에 영향을 미치면서 지난달 56에서 50으로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중국의 경기 불안감이 다시 유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며 🛢국제유가는 2% 수준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미국 시장의 모든 업종이 하락, 특히 에너지 업종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두번째로 부진했던 금융 업종은 Fitch가 은행들에 대한 잠재적인 신용 등급 강등을 경고한 이유입니다/ 헬스케어는 가장 선방한 섹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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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되며,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 관련 Target 및 TJX 실적에 관심이 갈 예정이며/ 오후에는 연준 회의록 발표가 있지만 특이 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 마감 후 Cisco 실적이 중요해 보입니다
[Bloomberg News,
1.중국 깜짝 금리 인하
중국인민은행(PBOC)이 화요일 깜짝 금리 인하를 단행해 1년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2.5%로 내렸음. 3년래 최대폭인 15bp 인하로 6월 이래 두번째 완화 조치를 취했지만 부동산발 위기 전이 우려에도 시진핑 국가주석이 보다 광범위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여전히 주저하고 있다는 판단에 투자자들의 반응은 냉담. 직후 발표된 7월 경제지표는 부진한 소비지출과 투자 둔화, 실업률 상승 등 모두 실망스러웠음. 중국 당국은 심지어 치솟는 청년실업률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하지 않았음. 옐런 미 재무장관은 14일 중국의 경제 둔화가 아시아 주변국에 가장 큰 타격을 주겠지만 미국에도 “리스크 요인”이라고 진단. 중국 당국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2008년래 처음으로 증권거래세의 일종인 인지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지만 중국 CSI 300 지수는 0.2% 하락으로 마감. ANZ는 충격을 줄이고 구조개혁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MLF 금리가 1.2%까지 추가 130bp 인하되어야 할 수도 있다고 주장.
2.中부동산 유동성 파장
중국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경고음이 울리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이 가중되자 정책당국이 적극 대응에 나서는 모습. 중국의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가운데 한 곳인 벽계원(비구이위안, Country Garden Holdings)이 디폴트 직전에 직면하며 11종의 위안화 표시 채권의 거래를 중지하자 다른 부동산업체의 달러 채권도 매도세에 휩싸였음. 게다가 대형 자산관리회사인 중즈그룹의 유동성 위기에 자회사인 중융국제신탁이 만기가 돌아온 하이일드 투자 상품 대금을 지급하지 못했다는 소식마저 전해졌음. 중국 은행 규제당국은 테스크포스 팀을 만들어 중즈그룹의 리스크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음. JP모간은 이번 사태가 부동산 개발업체의 파이낸싱에 ‘악순환’을 초래해 신탁 상품의 추가 상환 실패가 불거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
3.中성장률 전망 줄줄이 하향
JP모간은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5.0%에서 4.8%로, 내년은 4.7%에서 4.2%로 낮췄음. 주택시장 전망 악화가 경제에 더욱 부담을 주고 있지만 정책 변경이 점진적으로 완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평가. 중국 정부의 공식 성장률 목표는 약 5%. 미즈호증권 역시 중국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되었다며 올해 전망치를 기존 5.5%에서 5%로 내리고 달러-위안화 환율이 7.2~7.4위안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 바클레이즈는 부동산 분야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며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4.9%에서 4.5%로 하향조정. 효과적인 재정 및 소비 부양책이 부재한 상황에서 소비와 주택시장, 수출, 신용 등 광범위한 실망이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은 4% 성장을 예상. 이에 따라 PBOC는 조만간 은행의 펀딩 비용을 낮추고 은행권에 추가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지준율(RRR)을 추가 25bp 인하하고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정책금리를 각각 10bp씩 내릴 것으로 내다봤음.
4.연준 금리 논쟁
연준 위원들이 수십년래 가장 공격적인 긴축 캠페인을 끝낼 준비를 하면서 이제 논쟁의 주제가 기준금리를 얼마나 높이 올려야 하는가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가로 옮겨가고 있음. 인플레이션 완화에 당분간 현 수준이나 그 부근에서 머물 수 있는 여지가 생긴 듯 보이지만, 여전히 중앙은행의 2% 물가안정 목표를 상회하고 있어 정책입안자들이 승리를 선언하는데 주저하는 모습.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고 있어 어느 정도 진전을 이뤘다면서도, “여전히 너무 높다”고 지적. 올해 통화정책 투표권을 가진 카시카리는 현지시간 화요일 한 컨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이 2%로 되돌아가는 경로에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보고 싶다. 그런 다음 그대로 가도록 놔둘 수 있다. 당장 내일 거기까지 가야할 필요는 없다. 점진적으로 시간에 걸쳐 거기에 도달하도록 허용할 수 있다”고 언급. 또한 미국 경제가 놀라울 정도로 매우 회복탄력적이라고 평가. 실제로 미국의 7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시장 예상치 0.4%를 훌쩍 넘은 0.7%를 기록해 소비자들이 여전히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음을 보여줬음. Stifel Financial의 Lindsey Piegza는 이번 지표가 연착륙 기대를 뒷받침해주는 동시에 연준이 금리를 보다 공격적으로 더 높이 올리고 더 오래 높게 유지해야만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진단.
5.아르헨티나 불안...EM 매도 확산
경제 위기에 봉착한 아르헨티나에서 극우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가 일요일 치뤄진 10월 대선의 예고편인 예비선거에서 1위를 차지하자 선택지와 자금이 바닥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결국 아르헨티나 페소화를 18% 평가절하하기로 결정.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97%에서 118%로 전격 인상. 그러나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페소화의 평가절하가 세자리수의 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에 2030년 만기 채권은 액면가 1달러 당 31.8센트까지 하락. 러시아 역시 기준금리를 12%로 기존 8.5%에서 크게 올렸지만 루블화 매도를 막는데 역부족인 모습. 중국 불안까지 겹쳐지면서 신흥시장(EM) 주가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통화지수는 3거래일째 후퇴. CDS의 경우 1개월래 고점으로 올라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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