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9월 15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 자국 기술을 러시아 쪽으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진 기업과 개인 명단을 이날 업데이트하면서 러시아와 튀르키예, 핀란드 등의 외국 기업 150여 곳을 새롭게 제재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 상무부의 수출통제 책임자인 앨런 에스테베스 산업안보차관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화웨이가 7nm로 규격으로 알려진 반도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에 우려 표명
애틀랜타 연은 GDP 나우, 3분기 미국 성장률 추정치는 4.9%로 지난 추정치인 5.6%대비 하향조정. 애틀랜타 연은은 3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은 4.0%에서 3.5%로 감소했고, 실질 민간 국내투자 증가율은 11.7%에서 10.6%로, 실질 정부 지출 증가율은 2.3%에서 1.9%로 각각 낮아졌다고 분석
# 중국
나이스신용평가, 글로벌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소비 및 생산 등 실물경기 저하로 인해 컨테이너 선종을 중심으로 물동량이 증감률이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 컨테이너선 수요가 저하되는 가운데 신조선 인도 및 경쟁구도 재편 등으로 선복의 공급이 꾸준히 확대될 경우 컨테이너선사의 실적 및 재무안정성 하방압력이 상당 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
# 한국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보고서, 한국 금융불균형의 누증은 부동산 부문을 중심으로 진행돼 자원 배분의 효율성 저하, 부동산 경기에 대한 경제의 취약성 증대 등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지적. 특히 가계부채는 주요국과 달리 디레버리징 없이 지속해 증가해 거시경제 및 금융안정을 저해하는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임
# 기타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영국·프랑스·독일 외무장관들은 이란이 2019년 이후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미준수 상태에 있으며, 합의의 분쟁 해결 메커니즘을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對이란 탄도미사일 제재를 유지한다고 밝힘
빈패스트, 장기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약 12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 밝힘. 조만간 2억달러를 투자해 2026년 생산을 목표로 인도네시아에 전기자 생산 공장을 세울 계획
# 경제지표
美 8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6%(예상 0.2%, 7월 0.7%)
美 8월 생산자물가 전년대비 1.65(예상 1.2%, 7월 0.8%)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2만건(예상 22.6만건, 이전치 21.7만건)
[대신증권 투자전략/시황 텔레그램 채널]
##9/15(금)
● 반도체
英반도체업체 Arm 나스닥 '데뷔' 첫날 25% 급등(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5002051072)대형: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반도체: 프로텍, 하나마이크론, 대덕전자, 에스티아이, ISC, SFA반도체, 한미반도체, 미래반도체, HPSP, 이수페타시스
전공정: 주성엔지니어링, 유진테크, 피에스케이홀딩스
소재: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후성
EUV: 에프에스티, 에스앤에스텍
신규주: 펨트론, 파두, 기가비스
● 로봇
두산로보틱스, 내달 코스피 시장 입성…11~15일 수요예측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30914_0002450361)로봇: 엠아이큐브솔루션, 스맥, 대동, 뉴로메카,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피지, 에스비비테크, 유진로봇
두산: 두산
삼성: 이랜시스, 레인보우로보틱스, 아진엑스텍
포스코: 대동, 대동기어
현대: 에스피시스템스, 에스피지, 아진엑스텍
LG: 로보스타
[Bloomberg News, 09/15]
1.유가 랠리
미국 벤치마크인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이 작년 11월 이래 처음으로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음. 기록적인 글로벌 소비에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을 연장하면서 주요 기관들은 향후 몇개월 동안 시장이 더욱 타이트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음. WTI는 장중 한때 2.5% 급등한 90.76달러를 기록했고, 브렌트유는 94달러를 상향 돌파. 국제유가는 6월말 이후 30% 넘게 급등했음. 국
제에너지기구(IEA)는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이 “상당한 공급 부족”을 야기하고 가격 변동성을 더욱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앞서 OPEC은 올 4분기에 하루 300만 배럴 넘게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추정했음.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Ben Cahill은 “4분기로 가면서 시장이 훨씬 타이트해 보인다”며, “OPEC+의 공급 감소가 영향을 주기 시작해 우리는 상당한 공급 부족을 향하고
있는 듯 함. 이는 가격 강세를 의미한다”고 지적.
2.美 소매판매 증가·PPI 상승
미국의 8월 소매 판매와 생산자물가 모두 연료비 상승으로 인해 시장 예상보다 강하게 나왔음. 현지시간 목요일 미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소매판매는 지난달 0.6% 증가해 시장 예상치 0.1%을 훌쩍 뛰어넘었음. 다만 이전 2개월치는 하향 조정됐다.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최종수요 기준 전월비 0.7%로 작년 6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이 20% 급등한 영향이 주효했음. 에너지를 제외한 생산자 인플레이션은 보다 우호적.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더불어 이번 보고서는 기저 물가 압력이 다소 높아져 미국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음을 보여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은 놀라울 정도로 회복 탄력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음. 팬데믹발 공급망 차질이 정상화되고 다른 여러 나라에서 경제가 둔화됨에 따라 생산자 물가 차원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은 대체로 최악을 넘겼지만 최근 유가가 다시 오르면서 일부 디스인플레이션 진전이 후퇴될 위험이 있음. 한편 9월 9일 마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22만 명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음. 옥스포드이코노믹스의 Michael Pearce는 “소비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예상보다 훨씬 잘 버텨왔지만 이제 둔화의 근거가 쌓이고 있다”며, “휘발유 가격의 반등은 실질 임금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진단.
3.ECB 마지막 금리 인상?
유럽중앙은행(ECB)이 점점 더 취약해지는 유로존 경제에서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진압하기 위해 10번째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 작년 긴축행진을 시작한 이래 가장 힘들었을 이번 정책 결정에서 ECB 위원들은 단기수신금리를 사상 최고치인 4%로 25bp 끌어올렸음. 4%는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이 최종 금리로 여기는 수준으로, 트레이더들은 유로존의 우려스러운 성장 전망을 감안할 때 이제 추가 금리 인상 확률을 20% 미만으로 보고 있음. ECB의 긴축 주기가 이제 끝났을 수도 있다는 베팅에 유로는 달러 대비 한때 0.9% 후퇴했고, 분트채 10년물 금리는 9bp 가량 하락했음. 라가르드 ECB 총재는 ECB 금리가 최종 수준에 도달했는지 아직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음. “오늘 결정으로 우리는 현재 평가상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시의적절하게 되돌리는데 충분한 기여를 했다”며, “관심은 아마도 기간으로 좀더 옮겨갈 것”이라고 지적. 또한 이번 인상 결정이 “확실한 다수”의 지지를 받았다고 말해, 일부 위원들은 동결을 선호했음을 인정했음. ECB는 2025년까지 매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고, 인플레이션은 내년 평균 3.2%, 2025년 2.1%로 예상했음.
4.중국, 올들어 두번째 지준율 인하
중국인민은행(PBOC)이 중국 경제의 취약한 회복세를 강화하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 들어 두번째 지준율(RRR) 인하를 단행. PBOC는 목요일 성명에서 대부분의 은행에 대해 금요일부터 지준율을 25bp 내린다고 발표. 이에 따라 은행들의 가중 평균 RRR은 7.4% 정도가 됨. 중국 경제는 코로나 규제 해제 후 급반등이 기대됐으나 2분기부터 모멘텀을 잃기 시작해 7월엔 소비 부진과 투자 감소, 실업률 상승을 보이며 둔화 우려를 촉발했음. 최근 일련의 정부 대책 속에 인플레이션과 수출 등 몇몇 지표가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지만 관건은 이같은 추세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여부에 있음. PBOC는 “경제가 계속 회복되고 있으며 내부 동인도 계속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르면 금요일 1년 정책금리도 10bp 인하될 것으로 점쳤음.
5.레이 달리오 ‘현금이 좋다’
세계적 헤지펀드인 브릿지워터어소시에이츠를 설립한 레이 달리오는 채권을 보유하고 싶지 않다며 현재로선 현금을 선호한다고 밝혔음.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관리하려 애쓰면서 투자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잘 보여주는 대목. 목요일 싱가폴르 밀켄연구소 아시아서밋에 참석한 그는 부채가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 이자 지급이 늘어나기 때문에 상황이 복잡해지고 가속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우리는 현재 그같은 가속화의 터닝포인트에 있다”고 진단했음.
● 중동
이재용, 최태원 등 10대 그룹 총수, 사우디 가나… 네옴시티 총력전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3/09/14/QK26TCIGNNHSLFPYEIN2PUMYDE/)모듈러: 에스와이, 덕신하우징
건설: 희림, 삼부토건, 한미글로벌, 금강공업, 유신
전력: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철강: 신스틸, 하이스틸, 문배철강, 금강철강
● 유가
[뉴욕유가] 배럴당 90달러 돌파…작년 11월 이후 처음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5004700009)에너지: 흥구석유, 극동유화, 중앙에너비스
천연가스: 지에스이
LNG선: 일승
화학: 효성티앤씨, 대한유화, 롯데케미칼, S-Oil, 효성첨단소재
● 중공업
권명호 의원, 방문규 산업장관 청문회서 조선업 지원책 마련 요청
(https://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3763)조선: 현대미포조선,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태광, HSD엔진
전력: 효성중공업, 일진전기, 제룡전기
원전: 현대건설, 우진, 두산에너빌리티, 일진파워, 보성파워텍, 지투파워
● 요소
정부는 정상이라지만…현장에선 요소수 가격 뛰고 품절도
(https://www.nocutnews.co.kr/news/6012790)요소수: KG케미칼, 유니온머티리얼
비료: 누보, 경농, 남해화학, 효성오앤비, 조비
● 2차전지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장중 2550선, 코스닥 2차전지주 힘입어 1%대 올라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7316)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POSCO홀딩스, 포스코DX, 포스코엠텍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리튬: 금양
● 중국
제주에 중국 크루즈관광객 90만명 온다…내년까지 '360척 신청'
(https://jeju.news1.kr/news/articleView.html?idxno=86150)미용: 브이티, 메디톡스, 대웅, 휴젤
화장품: 한국화장품, 씨앤씨인터내셔널, 마녀공장, 잇츠한불, 애경산업, 아모레퍼시픽
면세, 호텔: 호텔신라, 서부T&D, 롯데관광개발
카지노: GKL, **파라다이스*
엔터: 에스엠, 디어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이브, JYP Ent.
● 헬스케어
'미국 직판망' 확장하는 K-바이오
(https://www.sm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8002)대형: SK바이오팜, 셀트리온
플랫폼: 알테오젠, 레고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지씨셀
비만: 알테오젠, 일동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일동홀딩스, 한미약품, 펩트론, 인벤티지랩
의료AI: 노을, 클리노믹스, 딥노이드, 제이엘케이, 루닛, 뷰노, 셀바스헬스케어
렉라자: 유한양행, 오스코텍
원격: 인피니트헬스케어, 인성정보
신약: 대화제약, 샤페론
● 자동차
미국 자동차노조 파업 전운 고조... "협상 결렬 땐 15일 돌입" 최후통첩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91415210004830)부품: 이원컴포텍, 대원강업, 모베이스전자, 조선내화
다이캐스팅: 한주라이트메탈, 삼기, 삼기이브이
그래핀: 크리스탈신소재, 상보
KG: KG모빌리티, KG스틸, KG케미칼, KG ETS
기타: 글로벌텍스프리
● 자율주행
카메라: 라이콤, 퓨런티어, 캠시스, 옵트론텍
자율주행: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인포뱅크, 스마트레이더시스템, 현대오토에버
XR: 이노시뮬레이션, 라온텍
차량용: 텔레칩스
도조(루머): 인텍플러스
● 기타
우주: AP위성, 인텔리안테크
게임: 데브시스터즈
통신: 머큐리, 케이엠더블유
방송: SBS, 아프리카TV
초전도체: 서남, 덕성, 모비스, 신성델타테크, 파워로직스
신규주: 필에너지, 스마트레이더시스템, 파로스아이바이오, 시큐레터
한동훈: 노을, 오파스넷, 부방, 유니드비티플러스
이재명: 토탈소프트, 일성건설, 동신건설
MSCI: SK텔레콤, 삼성카드, 현대로템, 레인보우로보틱스, 루닛, 포스코DX, 현대오토에버, 금양
YTN: YTN
크립토: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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