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가 어떻게 흘러갈지
엄청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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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첩첩산중이다-
지금 글로벌 경제의 최대의 화두는 미국경제가 연착륙할 것인지, 또는 경착륙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이 많다.
미 연준도 향후 미국경제는 연착륙할 것이라는 분석도 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경기선행지수(LEI: Leading Economic Index)”를 분석해서, 향후 미국경제 및 우리나라 경제의 경제성장률 전망하고자 한다.
경기(Business Condition)는 순환의 특성을 가지고 일정한 텀을 가지고, 확장과 위축, 위축과 확장이 Up & Down 하면서 움직인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경기순환 또는 경제 사이클(Business Cycle)”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Business Cycle”을 가늠할 수 있는 경제지표가 바로 “경기선행지수(LEI: Leading Economic Index) 이다.
즉 경기선행지수는 경기 순환의 중요한 전환점과 경제가 단기적으로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조기에 알려준다(The Leading Economic Index provides an early indication of significant turning points in the business cycle and where the economy is heading in the near term).
참고로 LEI는 다양한 경제지표들을 분석하여, 산출한 지수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그래서 LEI를 보면, 현재의 경기가 확장국면인지, 위축국면인지, 침체국면인지를 알 수가 있어서, 향후 경제정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책방향을 잡아준다.
아울러 글로벌 각국은 미국의 경제정책을 보고, 향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결정하곤 한다.
예를 들어, 2023년 9월 21일(현지시간)에 공개된, ”The Conference Board“가 공개한 미국의 2023년 8월의 ”경기선행지수(LEI:Leading Economic Index)“를 보면, 2023월에 4월에, ”-8%“을 보이면서 하락을 멈추다가, 7월-8월부터 다시 하강하고 있다(첨부자료 참조).
예를 들어, 7월에 0.3% 하락에 이어, 8월에도 0.4% 하락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근간으로, LEI는 2023년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3.8% 하락했고, 이러한 데이터는 지난 6개월(2022년 8월~2023년 2월) 동안 3.9% 하락한 것과 거의 변하지 않고 있다(첨부자료 참조).
다시 말하면, 지금 미국경제는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여 동안 경기침체국면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LEI가 ”-4%“에 이르면, 경기침체가 왔는다는 신호인데, 이미 ”-7.5%“에 와 있기 때문에, 미국 및 글로벌 경기침체는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고, 내년에도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possible recession over the next year)(첨부자료 참조).
그래서 ”The Conference Board“는 미국의 실질GDP가 2023년 2.2% 성장한 뒤, 2024년 0.8%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The Conference Board forecasts real GDP will grow by 2.2 percent in 2023, and then fall to 0.8 percent in 2024)(첨부자료 참조).
그런데 IMF는 2023년 5월 26일, 2023년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면 대한민국의 2023년의 경제성장률은 어떻게 될 것인가?
IMF나 한국은행은 대한민국의 2023년의 경제성장률을 ”1.4%“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본인은 그 동안 여러차례의 포스팅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2023년의 경제성장률은 선방하면 ”0%대“, 최악의 경우는 ”마이너스 성장(Zero or Minus Growth)“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왜냐하면 GDP를 구성하는 민간소비, 정부지출, 기업투자, 무역흑자 등 어느 부분도 희망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GDP의 47∼48%를 차지하는 민간소비가 과도한 가계부채 때문에, 소비여력이 없고, 수출은 12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고, 정부지출도 급격한 국가부채 증가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고, 기업투자 또한 자금 사정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경제, 한마디로 첩첩산중이다.
-2023년 3분기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Zero or Minus“ 성장 가능성과 ”Stagflation“-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하루 130만배럴의 자발적 감산 정책을 2023년 12월까지, 3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따라서 국제유가는 원유의 공급부족 우려로 급등세로 돌아서고 있다.
2023년 9월 6일 13시현재(우리 시간), 서부 텍사스 유는 배럴당 “86.75달러”, 북해 브렌트유는 배럴당 “90.08달러”로, 브렌트유는 2022년 11월 이후 90달러를 돌파하고 있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향해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본인은 2023년 8월 10일, ”2023년 7월의 미국의 CPI와 향후 경제전망“의 포스팅을 통해서,
지금 우리경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원화가치의 하락“, 그리고 이로 인한, ”0% 대의 GDP“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2022년 4분기 GDP는 전기대비 ”-0.3%“, 2023년 1분기 GDP는 전기대비 ”0.3%“, 그리고 2023년 2분기 GDP는 전기대비 ”0.6%“였다.
그런데 이렇게 국제 에너지, 곡물, 서비스, 그리고 상품가격이 급 상승하면, 우리나라의 8월, 9월 CPI는 다시 급상승 할 것이고, 3분기 GDP는 선방하면 ”0%대“, 최악의 경우는 다시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 같다.
즉 우리 경제에 ”Stagflation(고물가와 저성장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이 덮치고 있다.
그러면 민생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겨울보다 더 추운 가을이 올 것 같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groups/582841822110510/permalink/1821812671546746/?mibextid=2JQ9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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