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은행3개가 도산한 이후 금융시스템은

미국의 은행3개가 도산한 이후 금융시스템은
안정단계로 수습되기는 커녕 은행관련 주식가격의 집단적
하락과 함께 불안심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물론 지금까지는 연준이 계속해서 유예기간을 주고 살려주는 모습이긴한데 이게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상황이죠

과거 5년간 best bank로 평가 받아왔고 도산되기 한달전
까지만 올해의 유망 은행주라는 전문가의 평가를 받았던
은행(SVB)의 전격적인 도산과 함께 최근 중소규모의
은행중에서 186개의 은행이 도산한 은행(SVB)과 별로 차이날
게 없어서 만일 금융위기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이들의 연쇄도산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비관론이
퍼지고 있다
유럽의 대형은행으로 과거 금융비리에 여러차례 연루되었던
크레디트 스위스의 사실상 도산이후 미국의 4대 은행중에서도
과거 금융비리가 있었던 은행 (Wells Fargo)나 보유채권의
평가손실이 비교적 큰 은행(Citi Group)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한 은행(Bank of America)도 안심할 형편은 못된다
왜냐하면 최근 무너진 은행들은 과거
금융비리,평가손실,주가하락등과 관련이 매우 깊었기
때문이다
2008년 금융위기시 리먼브라더스의 도산에 관한 책을 쓴
Larry McDonald는 리먼브라더스의 폭망에 걸린 시간은 불과
이틀이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A COLOSSAL
The 2nd Gieal Depieaaion?


미국에서 연이은 은행도산으로 인하여 금융감독당국의 책임을
추궁하는 분위기에서 미국의 엘런재무장관은 이 번
은행도산의 책임을 SNS에 전가하였다
옐런 재무장관은 이번주 미 국회에서 아무리 자본금과
유동성에 관한 규제를 엄격히 하더라도 하루에 수십억
달러씩이나 예금이 인출되는 상황에서는 도저히 대처할 수
없다면서 이 번 Bank Run 사태의 책임을 트위터와 같은 SNS
에떠밀었다
물론 전혀 근거없는 주장은 아니지만, 금융감독당국의
수장으로서는 할 소리는 아니라고 본다. SNS는 어제오늘
생긴게 아니며 SNS는 하나의 기술적 도구일 뿐이다
일반국민들이나 예금자들이 금융기관이나,금융감독당국에
대한 신뢰 (confidence)가 충분하였다면 예금자들이 거이
"Panic"상태에 빠져서 하루에 수십억 달러씩이나 자금을
인출하면서 법썩을 떠 는 사태는 없었을 것이다
미국 국민들은 그동안 사리사욕으로 금융사기와 비리를
밥먹듯이 저지르는 금융기관들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으며,
소위 "To0 Big to Fail"이라는 말처럼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대형은행은 살리지만 지방은행이나 중소규모의 은행들은 거의
대부분 파리 목숨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중소은행들과 거래하던 국민들이 "Panic"에 빠진
것뿐이다
오늘날 미국 은행도산을 촉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