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변동성 하락에 베팅하는 ETF 거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3월 11일 시황. 엔비디아, 고용, 엇갈리게 넘어 온 재료

주말 증시 재료는 긍, 부정 요인이 섞여 있음
일단 미 증시 하락, 반도체 약세는 부담 요인
특히 시장 주도했던 엔비디아가 장중 고점 -10% 하락한 점
뚜렷한 악재 없이 하락한 것으로 심리 부담을 반영한 것
일부 분석가들의 차익 실현. 고점 부담 논란 정도 제기
초반 우리 증시 반도체주들에게 악재로 작용할 사안
다만 악재성 재료가 아닌 하락이라는 점
엔비디아만큼 우리 반도체주가 오른 것은 아니라는 점
반도체 업종에 집중된 재료라고 봐야
그러나 이번주 추가로 매도 이어질 경우는 경계해야

고용 지표는 중립 수준이라는 평가
비농업 일자리 예상 상회했으나 1월 수치 대폭 하향 수정
실업률 높아지고 시간당 임금 예상 보다 낮게 나옴
주중 나온 이직률 감소와 맞물려 주목해 볼만한 변화
이익 감소는 임금 상승이 둔해지고 있다는 신호
3.9% 실업률은 4% 돌파시 연준이 움직일 수 있다는 분석
호재성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다행이라는 평가
국채 금리와 달러인덱스 약간 하락 정도
이번주에 나오는 CPI에서 다시 반응할 듯

증시는 크게 움직일 재료는 없는 편
금리인하 기대 시점이 6월로 늦춰진 상태
즉, 그 전에 CPI 등 지표를 3회 더 보게 되는 것
크게 튀지 않는다면 대부분 일시적 변수 정도
3월 FOMC 점도표 변화 정도가 중요할 듯

업종별 변수가 주로 작용하는 시기
밸류업, 반도체, 일부 제약주 강세로 지수 영향
전체적으로는 매도세가 우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
코스피는 6일 연속 하락 종목수 많았다가 하루 쉬고 다시 증가
올해 자체가 이런 양상이 이어지고 있음
코스닥 올해 소폭 상승했으나 전체로는 하락 종목수가 두 배
특정 종목 중심의 선별적인 움직임이 계속 나타나고 있는 것
이번주 만기 주간 감안하면 변동성은 조금 더 이어질 듯

다만 조정이 이어지며 대부분 악재성 재료도 반영된 상황
새로운 악재 없다는 점에 추세가 바뀔 가능성도 낮은 편
양시장 매물 부담 적다는 점에서 조정시 선별적 대응은 필요
최근 강세 종목 외 실적 턴 기대주도 관심 지속



2024년 3월 11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중국 2월 소비자물가가 0.7% 올라 작년 3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2) 미 상무부가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에 수십억달러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3) 미국서 변동성 하락에 베팅하는 ETF 거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399%p (+0.018%p)
한국 고객예탁금, 54.0조원 -0.8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25%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15.80원 (-3.95원)



경제신문읽기(Routine)
202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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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하면서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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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립공원 반려견 입장 허용 시범사업 → 벌써 찬반 첨예. 국립공원공단, 북한산, 가야산, 계룡산 3곳에서 키 40cm 이하 반려견 동반 시범사업 시행, 2025년 성과 검토 후 확정한다는 계획.(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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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 UFO 조사 조직 ‘AARO’(All-domain Anomaly Resolution Office) → 미 국방부 산하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조사하는 조직. 2021년 개설된 조직을 확장한 것. 그러나 국방부 측은 아직 외계 우주선이나 외계인의 몸이 수집된 것이 없다는 입장.(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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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식의 날’ → 쌀이 부족하던 시절, 1969년 2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분식의 날로 정했다. 식당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쌀밥을 팔지 못했다. 이를 어기면 최고 6개월 영업정지를 내렸다. 포상금 5000원을 노리는 밀고자도 있었다. 짜장면이 널리 퍼지게 된 계기였다.(중앙선데이, ‘왕사부의 중식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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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승 시상 없앤 초등 축구 → 축구협회, 초등 축구대회 순위, 시상 없애. 협회, ‘즐기는 축구’를 위한 선택 vs 현장 관계자들, ‘잘해도 상을 주지 않으면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나’.(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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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쓸모없는 사람이 되라’ → 천재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16세에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35세에 대만의 디지털 장관이 된 ‘오드리 탕’의 말...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 너무 일찍부터 아이, 청년들의 쓸모를 특정 영역으로 한정해 이후의 창의성을 잃게 하는 것을 지적하는 말이라고.(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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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달라지는 일본, 한일 주요지표 비교 → ▷고용률 69.2% vs 일본 79.4% ▷실업률 3.3% vs 일본 2.3% ▷힙계출산율 0.78 vs 1.26 ▷30~34 여성고용률 68.5% vs 78.4% ▷외국인 노동자 수 87만 vs 일본 204만명...(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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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비어가는 서울 유명 상권 → 높은 임대료에 자영업자 밀려나고 매력 상실. 버티는 건물주는 높은 공실률에도 임대료 그대로 고집, 상권 노후화. 가로수길 공실률 36.5%, 신촌과 이대 부근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22%... 서울 평균 공실률(5.6%)의 4~6배.(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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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대물림하는 동남아 가문정치 → 싱가포르,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부통령), 방글라데시에서 현재 전직 대통령 또는 총리의 2세가 집권 중. 태국에선 탁신 친나왓(75) 총리의 매제와 여동생이 총리를 지냈으며, 그의 딸도 현 집권당의 대표로 유력한 차기 총리.(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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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남성 성폭력 피해자도 매년 증가 → 한국성폭력상담소의 ‘2023년 상담 통계 및 동향 분석’ 자료. 남성 피해자는 전체 상담 건수의 8.6%로 2021년 5.2%, 2022년 6.9%에서 매년 증가.(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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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대학병원 전공의 의존 개선 필요’ → 대통령실 정책실장, 전공의 의존,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 등 제도 개선 필요 TV 출연 언급.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는 2745명으로, 전체 의사(7042명)의 40%를 차지.(세계)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