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la는 연간 2,350,000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 잘 모른다. 테슬라가 AI 회사라는 것을....그리고 벌써 AI 차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그래서, FSD의 글로벌 릴리즈를 Top 1 Priority로 기다리고 있는거다. 아시아, 특히 한국, 중국 사람들은 신기술에 호의적이다. 적극적으로 리뷰도 한다. X 뿐 아니라, TikTok, Instagram을 통해서도..."Green AI Car. Tesla"라고 짤이 퍼진다고 생각해보자. 그렇게 해서 사람들 인식이 변해야 한다. 그렇게 변하면, 월가 뿐 아니라 전세계 기관 투자자들이 어쩔 수 없이 들어올꺼다. 난 이게 더 빠를 꺼라고 본다. 그들에게 먼저 에너지/FSD/옵티머스를 밸류에이션에 포함시켜 달라고 하는 것보다....😆

그리고 난 "no longer"란 이 말이 왠지 Dojo가 본 궤도에 올라갔다라는 말로 들린다. 왜냐면, 엔디비아에 의존해서는 AI training compute constrained에서 벗어났다고 하긴 어렵고, 내가 기억하는 게 맞다면, 작년 여름쯤 Dojo가 시험 운행을 시작한 걸로 들었는데 보통 반도체 칩이 6개월 정도 지나면 수율 뿐 아니라 성능/효율도 본 궤도로 올라간다. 구조적 설계 이슈가 있지 않는 한....제발 Dojo의 성공이길...🙏

2018년까지만 해도 애플도 아이폰 판매량에 따라서 주가가 휘청휘청 급락도 했었습니다
애플 부품업체에 아이폰 생산량을 줄이기로 했다 이런 뉴스들이 종종 있었고 주가는 급락했었는데요
애플의 소프트웨어 매출을 월가에서 보기 시작하면서 아이폰 판매량에 대한 민감도도 낮아졌습니다

모든 일에는 실이 있으면 득도 있는 법. Model S/3/X/Y 수요가 조금 부진하면 Texas는 사트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사트 물량을 다른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하면 되고. 그 결과 일론이 트윗한 것처럼 Ramp-up이 빨라지고 있는 거 아닌가? 그리고 나머지 기가팩토리도 놀고 있을리가 없다. 공장 정비를 하지....미래를 위해. 공장은 매년 365일 돌아갈 순 없다. 그리고 차량 수요가 좀 부족하면 어떤가, 경영층이 좀 더 FSD/옵티머스 등 미래 수익원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 거 아닌가? 그 결과가 FSD/옵티머스의 발전속도로 보여주고 있는 거 아닌가? 나만 이상한가? ㅋㅋ😆


주변에 그나마 중립적으로 객관적으로 보는 분들 의견 들어보니 테슬라는 FSD놀랍지만
1. 본업은 전기차 비즈니스가 좋아져야만 자율주행도 주가에 반영될수
있다

혹은

2. FSD가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는 객관적인 숫자 증거가 필요하다

1,2번 의견들이 그래도 열린 마음으로 테슬라를 보는 분들




며칠전 v12.3 이 실수하는 영상을 몇개 올렸습니다. 짧은시간동안 그렇게 많은 실수를 하는데 왜 빨리 $TSLA 팔아버리지 않느냐? 그리고 왜 아직 FSD 에 열광하고 흥분하고 있느냐? 여기에 대해 부연 설명을 좀 하고 싶습니다.

진실은 작은 디테일에 있다

영상에서 보여드린 실수들. 심각하다면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임팩트가 상당하죠. 세상에 스쿨버스도 인식 못하고,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다니?

하지만 제 생각에는 v12.3의 진수는 이런 실수보다는 더 미묘한 디테일에 숨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전중에 일어나는 다른 운전자와의 사소한 인터랙션. 이 인터랙션에는 “지능”이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스탑싸인에 맞은편 차와 동시에 도착했는데 누구 차례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 그때 맞은편 차가 먼저 가라고 헤드라이트를 반짝 합니다. V12.3 은 이 싸인을 인식하고 먼저 주행을 시작하죠. 저는 이런 행동을 보며 “아 얘가 지능이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아무리 짧은 주행을 해도 이런 상황은 항상 존재합니다.

지능, 이걸 이전 버전에선 별로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 V11은 항상 기계적인 행동을 반복하고 예상되는 곳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했습니다. 예를들면 노란불이 깜빡대는 신호등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할때, v11은 차가 있건 없건 항상 일단 정지하고, 도로 중간으로 나가서 기다리다가 일정 시간후 좌회전을 합니다. 도로에 차가 하나도 없어도 이 일정한 “의식”을 반복해야 했죠.하지만 v12는 다릅니다. 지나가는 차가 없으면 이 교차로에서 정지도 하지 않고 속도만 살짝 줄여 부드럽게 좌회전합니다.

예전에는 무개입으로 마트에 다녀오더라도 회전하는데 핸들이 흔들리는 등 여러면에서 “어거지로 해낸다” 는 느낌이 강했고, 다른 운전자들과 인터랙션이 부족해서 미안하거나 낯뜨거운 상황이 빈번했지만, 이젠 다른 운전자들과 마치 인간인 듯 소통하며 완벽하고 편안하게 주행을 해냅니다.

바로 이 지능 때문에 차가 살아 숨쉬는 느낌이 들고 로봇을 타고 주행하는 느낌까지 들게 하는 것입니다. 좋은 지능이 있는 한, 영상에서 보여드린 실수들은 가르쳐서 배우게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번 v12로 앞으로 살을 계속 붙여나갈 수 있는 튼튼한 백본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훈련 컴퓨팅이 더 이상 제한되지 않으면 Tesla는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FSD 신경망에 수많은 시나리오에 걸쳐 점점 더 많은 고품질 비디오 데이터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