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LA , 아... 어제 테슬라하락이유가 있었군요

아... 어제 테슬라하락이유가 있었군요

아무래도 2분기실적도 위협받는 형국이라 생각보다 고난의 연속이겠네요 ㅠㅠ 흐름이 참 안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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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영님 시장리뷰2024. 05. 8. 5분 미국 마감

#혼조 #외인선물 #개별이슈

NASDAQ 16,332(-0.10%)
미국채 10년 금리 4.4620%(-0.67%)
달러인덱스 105.359p(+0.26%) NDF 1,357원(-2원)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나스닥은 소폭 하락한 반면 다우와 S&P500지수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10년물 기준 FOMC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가는 상승 하는 흐름이었으나 4일 연속 상승하면서 피로감에 일부 종목들의 조정이 발생했습니다.

디즈니가 실적 발표 후 9% 급락했습니다. 스트리밍을 포함한 엔터 사업부가 흑자를 기록했으나 가이던스가 전망에 미치지 못하면서 크게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4월 중국 전기차 출하량이 18% YoY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는 주가 상승이 과도했다는 분석에 15%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큰밀러가 거품이 끼어있다는 지적에 2%대 하락 마감 했습니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하루였습니다. 밀컨 컨퍼런스에서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3%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경우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발언이 있었는데 매파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발언이지만 한편으로는 상식적인 수준의 발언이었습니다.

미국 증시는 개별 종목 이슈들로 인해 살짝 흔들렸으나 4거래일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어제 외국인 선물 매수가 2.3조원 유입 됐습니다. 그동안 시장을 잘못 보고 있었다고 시인한 꼴입니다. 조정 시 매수라는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