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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이틀 연속 크게 오르며 주식시장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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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영님 시장리뷰 ㅣ 2024. 05. 30. 5분 미국 마감

#금리상승 #독일CPI #베이지북

NASDAQ 16,920(-0.58%)
미국채 10년 금리 4.618%(+1.38%)
달러인덱스 105.118p(+0.48%) NDF 1,369원(+4원)

금리가 이틀 연속 크게 오르며 주식시장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재무부 7년 만기 국채 입찰이 있었는데 수요가 부진하며 채권 가격 하락을 유발했습니다. 거기다 독일 5월 소비자물가가 2.4% YoY 상승하면서 4월 2.2% 대비 다시 높아졌습니다. 독일 국채 10년 금리는 9.2bp 상승한 2.69%로 3.4% 상승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유럽의 금리가 급등하면서 미국 급리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유럽 채권 시장은 6월 기준 금리 인하를 과도하게 반영한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다우지수의 하락세가 가파릅니다. 30개 종목 중 27개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4만 돌파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금리의 상승은 기술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전일 엔비디아를 제외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MS -1%, 메타 -1.5%, 브로드컴 -2%, ASML -3.7%, AMD -4% 등 주요 기술주의 주가가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이날 연준 베이지북도 공개가 되었는데 미국 경제는 대부분 지역에서 살짝 혹은 완만하게 확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경기가 좋다는 것은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매파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금리 상승을 부추기며 주가 하락에 일조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완만하게 상승하는 상황이 주식시장에 부정적일 수는 없습니다. 31일 발표된는 PCE가 더욱 중요해 졌습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의 부진으로 2700선을 하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닉스는 20만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수 보다는 주도섹터와 주도 종목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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