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자 확대 등을 우려하며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기도 했음.

불과 20년전만해도 대부분의 나라들이

전쟁광이 가득했고

극우 극단적인자들이 정권을 장악했는데

슬슬 사이클이 변하는듯하네요

근데 해외에서는 좀 약한? 애들이 집권하면

이상한 이슈가 많이 터지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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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님 시장리뷰

07/08 프랑스 선거 결과: 극우정당 몰락

프랑스 의회 1차 표결에서는 극우 정당(RN)이 1위를 차지하며 과반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점이 부각. 이에 재정적자 확대 등을 우려하며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기도 했음.

이런 가운데 2차 선거(7/7)를 앞두고 극우 정당에 맞서기 위해 좌파 연합(NFP)과 마크롱의 중도 정당이 후보 단일화에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2차 선거 결과가 완전히 달라짐(3자 대결에서 좌파연합 134명, 중도 82명 사퇴). 이에 힘입어 결국 1위는 좌파연합, 2위는 마크롱의 앙상블이 그리고 3위를 극우정당이 차지. 그러나 세정당 모두 과반수에 크게 미지치 못한다는 점에서 '의회 분열' 가능성이 높음

실제 관련 소식이 전해지며 유로화가 현재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음. 의회 분열로 정책 합의 지연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기 때문. 현재 시장은 온건 좌파와 마크롱의 중도의 대 연정, 또는 좌파연합과 중도의 연립 정부 등 시나리오가 가능하겠지만, 프랑스의 정책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장기화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음.

그러나 예상과 달리 빠르게 대연정을 구성하는 등 정치적인 안정을 보일 경우 유로화의 강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단기적으로 관련 내용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반 극우 집결의 힘이 이번 선거 결과를 내놓았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연정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