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침체 우려 완화 지속에 돌아온 외국인, KOSPI 2,600대 회복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14시 15분 현재 +0.99% 상승한 2,614.14pt
미국 경기침체 우려 덜어내며 외국인, 기관 순매수 유입.
외국인 1,048 억원 순매수 / 기관 829 억원 순매수 / 개인 -1,738 억원 순매도.
- 지난주 미국증시가 반등하며 한주간의 하락을 만회한 가운데, KOSPI도 미국증시 소화하며 상승하는 분위기. 지난 금요일 보합에 머물렀던 외국인 투자자들도 매수세로 돌아서며 KOSPI 회복에 힘을 실어주는 중
- 외국인 수급은 전기전자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지난주 하락이 두드러졌던 반도체 기술주에 대한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음. 오늘 발표된 8월 10일까지의 수출입 지표 또한 전년동기비 16.7% 증가하며 긍정적
- 이번주 14일 미국 CPI 소비자물가지수와 15일 소매판매,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발표예정인 가운데, 발표될 경기 지표들에서 나타나는 미국 경기상황 해석에 따라 증시 회복추세의 지속가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
- 아시아증시
대만가권지수(+1.59%) 미국증시 회복 소화, TSMC 상승하며 강세.
반면, 중국상해종합지수(-0.03%), 홍콩항셍지수(+0.05%) 알리바바 등 주요기업 실적발표 앞두고 혼조세.
일본증시는 산의날로 휴장인 가운데 "난카이 대지진" 우려 확산
- 원/달러 환율 은 지난 금요일 환율 하락한 뒤 반등하는 모양세. 전일 종가대비 6.3원 상승한 1370.7원
-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35%), 전기가스업(+3.19%), 기계(+2.74%) 강세
통신업(-1.02%), 보험(-0.29%), 음식료품(-0.23%) 약세
반도체 업종 지난주 하락 이후 빠르게 반등, 금일 발표된 8월 10일까지의 수출 잠정치, 반도체 수출 전년대비 42.1% 증가하며 긍정적으로 작용. SK하이닉스(+3.27%), 한미반도체(+4.98%), DB하이텍(+4.29%), 삼성전자(+0.80%) 등 강세
신재생에너지 업종 강세, 해리스 후보 지지율 상승 및 미중 무역전쟁 반사이익 기대감 반영, HD현대에너지솔루션(+8.86%), 한화솔루션(+6.39%), 특히, 2분기 실적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씨에스윈드(+5.12%) 5거래일 연속 상승세
반면, 음식료업종 8월 초순 라면 수출 잠정치 부진에 약세, 농심(-3.64%), 삼양식품(-2.50%) 등 하락
- KOSDAQ 771.5pt, +0.92% 상승.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3.43%), 기계·장비(+2.22%) 강세. 반면, 금융(-0.27%), 유통(-0.12%)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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