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merican Stock Story[2024]

제롬 파월 Fed 의장이 미국 47대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사임을 요구해도 자리를 지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반응형

법 좀 아는 파월 형님.

미국증시 대폭락을 어느정도 파월이 좀더 막아줄 수 있을것 같긴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물러나지 않겠습니다(No). 대통령이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해임하는 것은 법률상 허용되지 않습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미국 47대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사임을 요구해도 자리를 지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대선 결과가 Fed의 통화정책에 단기적으로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란 점도 강조했다. 파월 의장이 견조한 성장과 인플레이션 둔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예상대로 Fed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9월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으로 통화완화 사이클을 개시한 Fed가 금리 인하 속도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7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해임을 요구한 상황에서 물러날 뜻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단호하게 "떠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동안 트럼프 당선인이 Fed의 금리 인상에 불만을 표하며 백악관 재입성 시 파월 의장을 해임하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가운데, 파월 의장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본인의 거취에 대한 생각을 밝힌 것이다. 그는 특히 대통령이 Fed 의장을 해임하는 것은 법률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지난 2018년 트럼프 행정부 시절 취임한 파월 의장의 임기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 연장돼 오는 2026년까지다.

파월 의장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선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 공세에 선거나 정치적인 문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은 Fed의 정치적 독립성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그는 "단기적으로 선거 결과가 우리의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97029?fbclid=IwY2xjawGaFplleHRuA2FlbQIxMQABHXs8D3XAZql61r6HYOpWgx2mgkkSXTDydrtlZBNUjDfhixJDzemHqrN-eg_aem_bLIFC-OHyBkCXjC6LXabjQ


파월 의장은 트럼프 당선인이 사퇴를 요구할 경우 그만둘 것이냐는 기자 질의에 "안 하겠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미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포함한 연준 이사진을 해임하거나 강등시킬 법적 권한이 있느냐는 질의에는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파월 의장 정책성과에 비판적인 게 연준의 독립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없느냐는 질의에는 "오늘은 정치적인 문제는 언급하지 않겠다"라고 답변을 피했다.

이번 미 대선 결과 때문에 연준의 통화정책이 단기적으로 급변할 가능성도 부인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볼 때 선거가 우리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경제에는 많은 요인이 영향을 미치며 경제전망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단기를 넘어 경제를 전망하는 게 매우 어렵다고 말할 것"이라며 "현시점에서 우리는 향후 정책 변화의 시기와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하고 따라서 경제에 대한 영향도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정책들이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이라는 우리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느 정도 중요한지 알지 못한다"라며 "우리는 추측하지도, 예측하지도, 가정하지도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33298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