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영님 시장리뷰 ㅣ 2024. 11. 21. 5분 미국 마감
#엔비디아_실적 #재무장관
NASDAQ 18,966(-0.11%)
미국채 10년 금리 4.414%(+0.30%)
달러인덱스 106.687p(+0.46%) NDF 1,398원(+7원)
장 마감 후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이벤트 중 하나였는데 시장의 반응은 약간 차가웠습니다.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주가가 5% 하락하며 불안감이 커졌으나 예상치 보다 양호한 실적으로 인해 낙폭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은 350억 82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 전망치 331.6억 달러를 상회 했습니다. EPS는 0.81달러로 전분기 대비 19% 증가 했고 컨센서스 0.75달러를 상회 했습니다.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보다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382.5억 달러~367.5억 달러로 시장의 컨센서스 370.8억 달러에 부합 했으나 하단 기준으로는 살짝 미스했습니다. 시간외 하락 반응은 전일 강세에 대한 되돌림 정도로 봐야겠습니다. 숫자는 잘 맞췄고 젠슨황 CEO의 발언이 주가 향방을 가늠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또 한번 급락 출발 후 장 후반 회복하며 약보합권에서 마무리 됐습니다. 러시아가 키이우를 공습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출발 했지만 즉각적인 보복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며 낙폭을 만회 했습니다. 많이 오른 미국 증시는 작은 뉴스 하나에도 출렁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풍부한 대기 수요가 낙폭이 확대 될 때마다 저가 매수로 대응하며 하단을 방어해 주고 있습니다. 전일 월마트의 양호한 실적이 있었는데 이날은 타겟의 부진한 실적이 발표 되며 21% 폭락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미국 소비 경기에 영향을 받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중요도가 높습니다. 기술주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보인 반면 일라이릴리 등 최근 조정을 받던 헬스케어 업종은 강세 마감 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금리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미사일이 발사되기도 했지만 트럼프와 푸틴이 전쟁을 종식 시킬 것이라는 기대감도 동시에 나오며 채권 금리는 보합권에서 변동성만 키웠습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인사에 관심이 많은데 재무장관이 누가 될 것이냐는 점이 중요해 졌습니다.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와 스콧 베센트 키스퀘어 그룹 창업자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될 경우 재정 부담은 덜 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며 금리 상승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이라는 산을 잘 넘었습니다. 시간외 하락하긴 하지만 충격적이진 않았기 때문에 곧 회복 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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