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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tocks [2025] ISSUE arrangemet

미국 증시, 딥시크 여파로 크게 하락했던 대형주 중심으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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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님글 ㅣ 01/29 미국 증시, 딥시크 여파로 크게 하락했던 대형주 중심으로 반등

미 증시는 전일 큰 폭으로 하락에 이어 딥시크 여파에 대한 해석이 진행되며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출발. 특히 주요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 불안도 부정적. 그러나 전일 크게 하락했던 엔비디아(+8.93%)가 상승 전환 후 상승을 확대하는 등 대형주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강세로 전환. 이후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을 확대하며 마감(다우 +0.31%, 나스닥 +2.03%, S&P500 +0.92%, 러셀2000 +0.2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11%)

*변화 요인: 딥시크 사태의 진화, 고용시장 우려

딥시크 사태가 AI 산업의 진화 즉 인프라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는 경향이 강조되고 있음을 보여줌. 딥시크의 오픈소스를 활용할 경우 많은 기업들이 저가로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내 AI 활용이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현재 AI 산업이 소프트웨어, 더 나아가 자동차, 헬스케어, 교육 등 수많은 산업에 적용 확대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딥시크가 관련 흐름을 더욱 증가 시킬 것으로 기대. 즉 딥시크는 AI 산업의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볼 수 있음.

그동안 AI 하드웨어 지출의 대부분이 반도체 및, 네트웍, 컴퓨팅 등 인프라 구축이 대부분이었다면 딥시크 사태는 이러한 기업들의 자본지출이 합당한지 여부에 주목하게 만듬. 기업들이 자본 지출을 재평가 하기 위해 잠시 멈출지, 아니면 개발을 위해 더욱 가속화할지 여부에 따라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산업의 경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이번주 있을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에서 자본지출 규모, 방향성과 내용이 중요해짐.

주목할 부분은 이런 인프라투자 부분은 뒤로하고 AI 모델 경쟁과 비용 감소는 결국 이를 활용한 기업들에게는 긍정적이라는 부분. 가격 하락에 따라 진입장벽이 낮아져 AI 적용 확대가 진행되고, 관련 지출이 전 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 이 결과 추론 기능의 강화로의 전환이 진행돼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업종에는 긍정적이지만, 인프라투자 관련 수익화 논란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짐.

한편,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109.5에서 104.1로 둔화된 가운데 풍부한 일자리는 37.1%에서 33.0%로 감소, 구직의 어려음은 14.9%에서 16.8%로 증가. 이에 노동 격차는 22.2%에서 16.2%로 크게 감소해 고용시장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대. 관련 결과에도 달러와 금리는 FOMC를 앞두고 상승. 주식시장은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에 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일부 대형 기술주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대부분 종목은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

*특징 종목: 엔비디아 8.93% 급등 Vs. 마이크론 3.14% 하락

엔비디아(+8.93%)는 장 초반 2%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후 상승폭을 확대.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 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TSMC(+5.25%)도 강세. AMD(-0.73%)는 멜리우스 리서치가 엔비디아가 AI와 PC 칩 모두에서 AMD 영역을 직접 노리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브로드컴(+2.59%)은 자체 기술로 대체 칩을 만드는 부분이 딥시크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락했지만,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반등. 그러나 마이크론(-3.14%), 인텔(-2.41%), 램리서치(-1.48%), ASML(-0.99%)등 대부분은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1% 상승

세일즈포스(+3.70%)가 전일에 이어 딥시크로 인한 수혜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지속. 서비스나우(+2.61%), 오토데스크(+3.63%), 오라클(+3.61%), 팔란티어(+6.35%)등도 동반 상승. 사이버보안회사들도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클라우드스트라이크(+9.35%), 클라우드플레어(+10.68%), 팔로알토(+1.92%), 지스케일러(+7.03%)등이 상승.

애플(+3.65%)은 IDC가 지난 분기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이 아이폰이라고 발표하자 상승(4분기 점유율 17.4%, 2위는 화웨이로 17.2%). 최근 애플의 하락은 아이폰 판매 부진이었는데 이를 뒤집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메타플랫폼(+2.19%)은 시티가 메타의 AI도구가 딥시크로 인해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언급하자 상승. MS(+2.91%)는 트럼프가 틱톡 인수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 인수한다면 매출 성장, 데이터 수집 등으로 긍정적. 그런 가운데 옵션시장에서 실적 발표 후 내재변동성에서 메타는 7.5%, MS는 4.6%를 기록하고 있어 실적 발표 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 주목. 아마존(+1.16%)은 AWS용 AI 칩 출하량이 2025년에 전년 대비 70%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 알파벳(+1.70%)도 강세.  

테슬라(+0.24%)는 하락하다 교통부장관 지명 통과 소식 이후 상승 전환 성공. 숀 더피 장관은 자율주행 관련 연방 규칙을 만들겠다고 언급했었는데 이 경우 관련 산업의 성장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힘입은 결과로 추정. 실적발표 앞둔 점도 영향. 테슬라 내재변동성은 8.9%로 실적 발표 후 변동성 주목. 우버(-1.02%)와 리프트(+0.72%)는 장중 변동성을 키우다 혼조 양상. GM(-8.89%)은 양호한 실적과 전망 발표에도 큰 폭 하락.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시 부품 가격 상승 등 트럼프 정책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 부각된 점이 영향. 포드(-2.89%)도 하락.

아리스타 네트웍(+6.22%)은 지난 주 메타의 600억~650억 달러 규모의 자본 지출 계획 발표한 점이 부각되자 상승. 메타가 아리스타 네트웍의 가장 큰 네트웍 장비 고객이기 때문. 반면, 델(-2.46%), 슈퍼마이크로컴퓨터(-3.06%), 웨스턴디지털(-2.38%), 시게이트(-3.10%)등은 딥시크로 인한 자본지출 축소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에퀴닉스(+0.75%)는 반등했지만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1.58%), 아이언 마운틴(-5.01%), 디지털 브릿지(-4.21%)등 데이터센터 관련 리츠 금융회사들도 하락.

딥시크 사태로 하락했던 아이온큐(+0.83%), 리게티컴퓨팅(+5.06%), 디웨이브 퀀텀(+2.87%)등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은 반등. 앱시코프(+0.79%), 슈뢰딩거(+6.02%)등은 상승한 반면, 템퍼스 AI(-1.62%), 앱셀레라 바이오로직스(-1.79%)등은 하락하는 등 AI를 활용한 바이오 업종은 차별화. 비트코인이 상승해 코인베이스(+1.38%)는 상승했지만, 마이크로스트래티지(-3.44%), 라이엇플랫폼(-4.37%)은 하락 지속.

록히드마틴(-9.18%)이 부진한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발표로 크게 하락. 노스롭(-3.30%), 제너럴 다이나믹(-2.69%), L3해리스(-4.04%)등 방위 업종이 크게 하락. CACI 인터(-6.82%), 레이도스 홀딩스(-4.69%)등 방위 업종의 IT 서비스 부문도 크게 하락. 소형항공사인 제트블루(-25.71%)는 비용 상승에 따른 실적 부진 전망 발표 후 급락. 보잉(+1.50%)은 양호한 실적에도 상승분 일부 반납. 애플 부품업체 쿼보(-2.1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시간 외 17% 급등. 스타벅스(+0.39%)도 예상을 상회한 동일점포 매출로 시간 외 4% 급등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지수 ETF는 0.46% 하락한 반면, MSCI 신흥지수 ETF는 0.74%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1%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0.21% 상승에 그쳤으며 다우 운송지수는 0.92%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휴장. 지난 금요일 야간시장에서는 1,431.40원으로 마감. 오늘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5.30원을 기록

*FICC: 미국 천연가스 이틀연속 급락, 금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관세에 주목하며 상승. 캐나다 관세 부과시 유입 가격 상승 가능성이 제기된 점,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된 점이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2월 초 예상보다 따뜻한 날씨 전망에 8% 넘게 급락하는 등 이틀 연속 크게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주 후반 추워질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

달러화는 트럼프의 관세 위협을 강화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상승. 트럼프는 컴퓨터칩, 제약, 철강에 관세를 부과하고 이러한 상품을 국내 생산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발표. 유로화는 ECB회의에서 금리 인하하는 등 비둘기파적인 내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 정치 불안에 따른 경기 위축 여파도 부담. 파운드화는 재정문제가 여전히 진행되며 달러 대비 약세. 엔화도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0.3% 약세를 보인 반면 멕시코는 달러 대비 강세.

국채금리는 소비자신뢰지수 부진 등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 전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한편, FOMC에서 연준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주목하며 상승은 제한.

금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관세 정책 확대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와 트럼프의 구리, 철강 등에 대한 관세 부과해 미국내 생산을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하락. 농작물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전일 매도세를 뒤로하고 상승이 확대. 특히 한국이 13.2만 톤의 옥수수 수입 발표 소식에 옥수수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밀도 상승. 대두는 제한적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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