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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tocks [2025] ISSUE arrangemet

새벽에 있을 FOMC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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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건영님 글 ㅣ 설날입니다. 명절 제사 뿐 아니라 성묘 등 명절 행사를 많이 하실 듯 한데요, 눈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상당히 추워진만큼 빙판길, 그리고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주 간단하게 시장 이슈들을 몇 개 짚어보구요… 내일 새벽에 있을 FOMC 관전포인트를 말씀드려보려합니다.

시장의 이슈가 정말 많은 듯 합니다. 우선 가장 시장을 떠들썩하게 하는 것이 중국의 DeepSeek입니다. 이게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날지…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시장에서 평가하는 것처럼 상당한 가성비를 갖고 있다면 생각보다 큰 영향을 꽤 긴 시간에 걸쳐서 미칠 수 있죠. 시장 반응이 어떤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의 인준을 들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베센트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는 투자자들에게 최적이 아닐까 합니다. 관세에 대해서는 점진적인 진행을, 재정 적자에 대해서는 과한 지출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냈죠. 보편 관세에 있어서는 2.5%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매월 2.5%씩 관세율을 높여가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죠.

음… 당장 2.5%를 부과하는 것이 당연히 25%를 부과하는 것보다는 좋은데요… 시장은 항상 미래를 프라이싱하죠. 사람들 역시 미래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합니다. 수개월 후에는 20%를 넘는 관세가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갖게 되죠. 아마 각국이 보다 빠른 협상에 나서게 될 수 있는데요.. 대신에 부작용도 상당할 수 있죠. 관세가 향후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확연하게 자리하면… 미리 수입을 해버리게 되지 않을까요? 그럼 미리 땡겨서 제품을 사들이게 되니 단기 수요가 폭발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이후에 관세가 25%로 높아졌을 때에는 되려 이미 사들였기에.. 수요가 위축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죠. 관세는 높아져서 가격은 올랐는데… 수요가 위축되어 있다…. 어떤 그림이 펼쳐질지… 무언가 정책이 수요와 공급의 사이클을 흔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1월 FOMC 관전 포인트를 짚어봐야겠죠. 길어질 듯 하니 간단하게… ㅎㅎ 우선 금리는 동결이 유력합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현재 지난 해 12월 제시했던 점도표의 연내 2회 인하의 전망보다도 더 보수적인 연내 1회 인하를 보고 있는데… 실제 연준 파월 의장은 이런 시장의 보수적 시각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 엿볼 수 있을 겁니다. 네. 3월이나 5월 인하의 시그널을 찾으려는 시장과 그 시그널을 줄 수 있는 파월 의장의 수싸움이 있겠죠.

다음으로 트럼프 행정부 취임 이후 딱 10일 동안의 흐름을 보면서 이런 흐름에 대한 연준의 반응을 지켜보고 싶을 겁니다. 아직 관세안 등이 나오지 않았지만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등 물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죠. 반면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크게 꺾이지 않고 있기에… 실제 연준은 이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는지 확인하고자 할 겁니다. 그리고 현재 미국의 재정 적자와 이런 재정 적자가 만들어내고 있는 미국의 고금리에 대한 연준의 의견을 확인하려 하겠죠. 참고로 23년 10월 미국의 10년 국채 금리가 하늘에 닿았을 때에는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부터 시작해서 현재의 높은 시장금리가 부담이라는 발언을 했었죠. 현재 연준 위원들은 4.6%를 상회하고있는 현재의 고금리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는지 엿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의 금리가 높다고..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죠. 당연히 답은 정해져있겠지만 질문은 나오게 되지 않을까요.

다음으로 마이클 바 부의장의 사임에 대한 질문도 있을 겁니다. 규제 담당 부의장의 급작스러운 사임에 대해 정치적 압력이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그의 사임이 은행권의 규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질문을 하게 되겠죠. 그리고… 크음.. 아직은 이른데요… 양적긴축 종료에 대한 가이던스를 들을 수 있을지 기다려보시죠.

네. DeepSeek의 함의, 베센트의 인준, 그리고 FOMC 관전 포인트까지… 간단히 짚어봤습니다. 우리에게는 명절이지만 시장은 계속 돌아가네요. Money Never Sleep!!이라는 말이 공감됩니다.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미국의 고용과 성장이 견조하다는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진단과 부합했다. 우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19일~25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0만7000 명으로, 시장 예상치(22만 명)와 직전수 수치(22만3000명)를 모두 하회했다. 2주 이상 연속 실업보험을 청구한 건수도 185만8000으로 직전주보다 4만2000 명 줄었다. 실업보험 청구가 줄어들다는 것은 한 주동안 갑작스런 해고가 적었다는 의미로 전반적인 고용시장 안정세를 시사했다. 특히 직전 주 캘리포니아 산불 영향으로 실업보험 청구가 늘었던 점을 고려하면 재난에 따른 고용시장 여파도 점차 안정되는 분위기다.

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지난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2.3%로, 전분기(3.1%)보다 둔화하고 시장전망치 2.5%를 하회했다. 다만 여전히 미국의 잠재성장률(약 1.8%)를 웃돌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이 견조한 수준이다. 특히 경제의 주요 원동력이 소비자지출이 4분기에 4.2%의 급성장을 보인 만큼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한 상태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2.8%로 전년(2.9%) 보다 소폭 둔화했다. BMO프라이빗웰스의 전략가인 캐럴 슈라이프는 “GDP는 단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침체 위험이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금리를 다시 내리기 전에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조한 경제 성장은 통상 금리 상승 요인이지만 이날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기준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 금리는 2.8bp(1bp=0.01%포인트) 내린 4.198%로 떨어졌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9bp 하락해 4.515%에 거래됐다. 국채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이같은 흐름은 국채 시장이 미국 GDP가 강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낮았다는 점에 주목했기 때문일 수 있다. CNBC는 “이날 금리 움직임은 GDP가 예상보다 약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달리 이날 국채금리 하락이 미국의 GDP와는 별도로 유럽의 경제 성장이 멈춘 데 따른 반응이라는 설명도 있다. 유럽연합(EU)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유로존 국가의 4분기 GDP변동률은 0.0%로 성장이 멈춘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 빅2인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0.2%, -0.1%로 경제가 축소됐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올해 첫 통화정책이사회를 열어 예금금리를 연 3.00%에서 2.75%로, 기준금리를 연 3.15%에서 2.90%로 각각 0.25%포인트 내렸다. 4회 연속 정책 금리 인하다.

가상자산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은 뉴욕증시 마감 무렵 0.9% 상승한 10만5071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는 3.1% 오른 3236달러를 기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4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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