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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tocks [2025] ISSUE arrangemet

유럽 정부의 국방비 지출 증가 예상에 방위 업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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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님 시장리뷰 ㅣ 02/18 유럽 증시, 방위비 증액 기대로 관련 기업이 상승을 주도

유럽 증시는 미국의 대 EU 관세 부과 우려에도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후 상승 폭 확대. 특히 유럽 정상들의 회담에서 미국과 러시아 종전 협상에 유럽이 제외되자 유럽 정부의 국방비 지출 증가 예상에 방위 업종이 상승을 주도. 더불어 방위비 마련을 위한 국채 발행 증액 가능성에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은행주도 견고. 다만,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아지며 소비 관련 종목군이 약세인 점도 특징(독일 +1.26%, 영국 +0.41%, 프랑스 +0.13%, 이탈리아 +0.92%, 유로스톡스 50 +0.48%)

*변화요인: 연준위원 발언, 우크라이나 전쟁

가장 매파적인 성향을 가진 연준 위원 중 한명인 미쉘 보우만 연준 이사가 인플레는 감소하겠지만, 상승 위험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언급. 금리 인하 전 인플레의 하향 안정되는 것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기에 인내심리 필요하다고 주장. 더불어 금리인하 전 정부 정책의 영향에 대한 명확성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 더불어 높은 자산 가격으로 인플레 하향 안정이 늦어 졌을 수 있다고 언급. 비둘기파 성향의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연준의 정책은 물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유지될 것이며 높은 물가지수가 나오기는 했지만 몇 달 동안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주장. 대체로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처럼 견고한 미국 경제, 느려진 물가 안정, 불확실한 정부 정책, 견고한 고용시장 등을 언급. 미국이 휴장인 관계로 관련 발언들의 영향은 제한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한 부분이 오늘 유럽 증시에 영향. 트럼프가 최근 푸틴과의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를 할 것이라고 언급. 이와 함께 미국-러시아가 협상을 위해 사우디를 방문. 정작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이나는 협상 자리에 없는 가운데 유럽은 관련 회담에서 제외. 젤렌스키는 어떤 회담도 우크라이나 참여 없다면 협정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이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제안으로 유럽 각국 정상들의 긴급회동이 있었음. 시장에서는 유럽 각국의 국방비 증액, 종전 후 우크라이나에 파병 논의 등을 논의한 것으로 추정. 이에 방위 업종이 유럽 증시 상승을 견인. 다만 자금 조달과 EU 예산과 관련 있어 EU 전체가 합의해야 한다는 부담 등을 감안 방위비 증액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유로화는 달러 대비 제한적인 약세를 보였지만, 각국 국채 금리는 방위비 증액 위해 채권 발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특징 종목: 유럽 방위 업종 큰 폭 상승

탱크, 탄약, 드론에 집중하고 있는 독일 군사 산업 기업인 라인 메탈(+14.03%), 전함 사업부를 분사할 예정인 티센크루프(+19.77%), 영국 BAE 시스템(+8.96%), 인도 기업과 미사일 공급 계약 체결한 프랑스 군사 기업인 탈레스(+7.83%), 스웨덴 군사 기업인 사브(+16.17%) 등 군사 관련 기업들은 유럽 각국이 방위비 증액 논의가 진행됐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 특히 독일 숄츠 총리가 유럽 각국이 국방비로 GDP의 2% 이상을 지출할 경우 EU 예산 한도에 포함되어서는 안된다고 언급해 방위비 증액이 실제 진행될 것으로 기대.

도이체방크(+2.32%), UBS(+0.83%), 독일 보험사인 뮌헨 재보험(+2.54%), 스위스 생명보험 회사인 스위스 라이프(+1.18%) 등 금융주는 국채 금리 상승에 힘입어 상승. 독일 에너지 기업인 지멘스 에너지(+3.35%), 아르세로 미탈(+2.39%) 등 에너지, 광물 업종도 강세를 보인 가운데 광산 업체인 앵글로 아메리칸(+0.43%)은 6월에 플래티넘 사업 분할 제안 소식 등으로 상승. 로봇, 에너지, 자동화 기술 관련 스위스 기업인 ABB(+1.25%)는 ABB 인도의 4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54%나 급증했다는 소식에 상승.

LVMH(-1.61%), 에르메스(-0.95%), 호텔 체인점인 아코르(-0.63%), 향료 생산 업체인 독일 화학 회사 심라이즈(-0.77%), 부동산 회사인 보노비아(-1.56%) 등과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발레오(-2.55%), 프랑스 핀테크 기업인 월드라인(-2.51%), ST 마이크로일렉(-0.36%), ASML(-0.60%) 등 반도체 관련 주는 부진. 노르웨이 연어 등 양식업체 바카프로스트(-4.06%)는 부진한 실적 발표 후 하락

프랑스 노인 요양시설 에메이스(구 오르페우스 -7.56%), 독일 제약 및 실험실 장비업체 싸토리우스 에이지(-1.02%), 스위스에 위치한 보청기 등 청각 보조 분야 기업인 소노바(-1.19%) 등이 위축된 가운데 독일 암 치료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후보 물질 연구중인 포마이콘(-34.54%)는 임상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조기 종료한 여파로 인한 결과로 큰 폭으로 급락. 다만, 스위스 제약 업체인 론자 그룹(+1.07%)는 상승.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 MSCI 신흥지수 ETF 등은 휴장. KOSPI 야간 선물은 0.16%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41.70원을 기록한 후 야간 시장에서는 1,442.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0.00원을 기록

*FICC, 유럽 국채 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 심리로 최근 약세를 보였지만 이날은 러시아 남부의 파이프라인 주요 펌핑 스테이션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원유 공급이 중단되었다고 파이프라인 운영자가 발표하자 상승. 더불어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심리도 영향을

달러화는 엔화와 파운드화 강세에도 유로화 약세 등으로 소폭 상승. 파운드화는 이번 주 주요 경제 데이터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박을 확인하고 영국 BOE의 금리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 엔화는 GDP 성장률이 강한 모습을 보이자 달러 대비 강세 확대. 유로화는 우크라이나 종전은 강세 요인이나 관세 우려를 반영하며 소폭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 캐나다 달러 등은 약세를, 멕시코 페소는 강세를 기록

국채 금리는 미국 채권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시간 외 선물에서 연준 위원들의 정부 정책 불확실성을 이유로 금리 인하를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하자 국채 가격 하락(국채 금리 상승). 한편, 유럽 각국의 채권 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 유럽 각국 방위비 증액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 발행이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금은 시간 외로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가 지난 주 선물 거래에서 19개월만에 처음으로 백워데이션 즉 선물가격이 현물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알루미늄 등 대부분 품목은 LME 시장에서의 재고 감소 등에 기대 상승. 농작물은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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