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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발행채권 2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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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10월 7일) 기준 한국전력의 3년 만기 채권 금리가 5.413%까지 올라왔다. 한국전력 채권의 신용등급은 대한민국 정부의 신용 등급과 같다. 그럼에도 채권 금리가 5.413%까지 올라왔다. 이제 일반 민간 기업들은 몇 %에 회사채를 찍어야 소화가 될려나?

아울러 우리나라 회사채 시장 규모는 대략 연간 55-65조원 수준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국가 신용 등급과 같은 한국전력이 올해 누적으로 발행한 채권이 20조원이 넘는다.

한국전력의 채권 발행 때문에 경제학 교과서 시간에 배운 구축 효과가 민간 회사채 시장에 일어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요즘 은행들이 정기 예금 금리 올리고, 카드/캐피탈쪽에서도 유동성 얘기 나오는 거 보면 은행채나 여전채도 엄청 찍으려고 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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