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전쟁이 불러온 원자재 인플레이션 => 유가 상승(130불) => 금리 인상 => 수요 둔화 => 달러 강세 => 유가 하락(80불)
2) OPEC 감산, 미국 전략비축유 재고 1984년 이후 최저치=> 유가 상승 (100불 부근) => 코모디티국 이외 입장에서 높아진 원유 가격과 높아진 달러 가격 둘다 부담스러움(페트로 달러) => 달러 강세
3차례 금리인상에도 공급망 이슈로 다시 고개를 드는 유가는 물가 하방 경직 및 상승요인으로 인플레이션을 압박하고 여전히 견조한 미국 고용시장은 4차례 연속 강한 금리인상을 뒷받쳐 줄 체력이 되어줌
표면상 미국과 OPEC은 원자재 인플레이션으로 수요단과 공급단 측에서 대립중이지만 사실상 달러패권과 원자재 패권으로 둘다 이득을 취하는 윈-윈 관계 일지도?
미국은 다른 통화대비 독주하는 달러패권을 가질수 있고 OPEC은 미국 수요둔화에 맞춰 공급을 더 둔화시켜서 원자재 패권으로 이익 보면됨
그럼 둘 사이에서 피해보는건 누구일까? 달러와 원자재를 가지지 못한 non us와 non commod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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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미국의 경기침체 : EM에 우호적일 수 있다
Citi의 EM 이코노미스트의 칼럼입니다. 미국 통화긴축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EM이 과거와 달리 꽤 꿋꿋하게 견디고 있는데, 관련해 긍정적 의견을 표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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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경기침체는 부정적인 사건만은 아님. 미국이 침체로 가면 실질금리가 하락하고 달러가 약세로 전환될 수 있기 때문
- 미국 경기침체 이후 EM 자본유입이 강화된 사례가 많음. 1990년대 S&L 사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모두 그랬음
- 외부(Push) 요인 : 미국 경기침체는 1990년대에는 8개월, 2007년에는 18개월 지속됐는데, 이후 DXY는 의미있는 수준으로 하락했음. 이것이 EM 투자의 원동력을 제공
- 내재적(Pull) 요인 : 이번 사이클을 잘 넘길 경우 신흥국이 의외로 잠재력이 있다, 상황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음. 또한 EM 정부가 자본유입을 강화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주는 것도 가능
- 물론 지금은 보호무역주의도 강하고, 선진국의 수요 침체도 진행형인데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제외하면 정부의 정책 요인도 뚜렷하지 않아 지켜볼 필요는 있음
- 때문에 달러 약세 전환 등 외부 요인이 "미국 경기침체 이후에 나타날 붐(post-US recession boom)"의 지속력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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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우린... 지금 타이타닉호에 타고있는게
맞는것 같네요 ㄷ ㄷ
다같이 멸망할때까지... 가는듯
이젠
푸틴이 죽던
전쟁을 지속하던... 해결점이 나오지도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