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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tocks [2025] ISSUE arrangemet

금융위기 가능성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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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가능성 보고서

1. 서론
금융위기는 경제 시스템 내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불균형이 특정 트리거(격발자)에 의해 폭발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하 "관세 폭탄")이 금융위기의 잠재적 트리거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주요 주식 지수(다우 40,000, S&P 500 5,000, 나스닥 15,000, 니케이 30,000)의 하향 돌파를 위기 발발의 신호로 보았습니다. 본 보고서는 이러한 시나리오의 가능성을 평가하고, 그 파급 효과 및 중앙은행의 대응 한계를 분석합니다.
2. 금융위기 트리거 분석
금융위기의 트리거는 전통적으로 뱅크런(예금 인출 사태)이 대표적이나, 정치적 혼란, 무역 전쟁, 혹은 갑작스러운 경제활동 제약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지목한 트럼프의 관세 폭탄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트리거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역 비용 증가: 관세 부과는 글로벌 공급망에 혼란을 초래하며, 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무역 흑자를 기록하는 국가(예: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대한 상호 관세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시장 심리 악화: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은 투자자 신뢰를 떨어뜨리고, 주식 시장에서 패닉 매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요 지수의 급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입니다.
전염 효과: 미국 경제의 둔화는 일본, 유럽, 신흥국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뱅크런과 달리 관세 정책은 점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어, 즉각적인 위기보다는 중장기적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3. 주요 주식 지수 하락 가능성
사용자가 제시한 주요 지수의 하향 돌파 가능성을 현재 시장 상황과 비교하여 분석합니다(2025년 4월 4일 기준, 구체적 수치는 가정에 기반함):
다우존스 40,000 하향 돌파: 최근 자료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관세 발표 이후 변동성을 보이며 2025년 3월 31일 기준 약 41,703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40,000까지 약 4% 하락이 필요하며, 이는 관세 정책의 충격이 심화될 경우 충분히 가능한 범위입니다.
S&P 500 5,000 하향 돌파: S&P 500은 최근 5,559 수준에서 거래 중이며, 5,000까지 약 10% 추가 하락이 필요합니다. 이는 2025년 2월 최고치(6,144) 대비 이미 9.5% 하락한 상황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악재(예: 경기 침체 우려 확산)가 발생하면 도달 가능한 수준입니다.
나스닥 15,000 하향 돌파: 나스닥은 기술주 중심으로 변동성이 크며, 현재 17,096 수준에서 15,000까지 약 12% 하락이 필요합니다. 기술주(엔비디아, 테슬라 등)의 최근 약세를 감안하면,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가 실적에 반영될 경우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보입니다.
니케이 30,000 하향 돌파: 일본 니케이 지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민감합니다. 관세 충격이 일본 수출 기업(예: 자동차, 전자)에 영향을 미치고 엔화 가치 변동이 겹친다면, 30,000 하락은 일본발 위기의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 금융위기 시나리오와 파급 효과
만약 위 지수들이 하향 돌파한다면, 다음과 같은 파급 효과가 예상됩니다:
주식 시장 붕괴: 지수 급락은 투자자 패닉을 유발하며, 추가 매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2020년 팬데믹 초기와 유사한 수준의 시가총액 증발(예: S&P 500 기준 2~3조 달러)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 도산: 자산 가치 하락과 신용 경색으로 일부 금융기관의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레버리지가 높은 헤지펀드나 소규모 은행이 취약합니다.
경제 성장률 및 실업률: 성장률은 마이너스로 전환되고, 실업률은 기업 구조조정으로 두 자릿수(10% 이상)로 급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패턴과 유사합니다.
글로벌 전염: 일본발 위기나 미국발 위기는 신흥국 통화 가치 하락, 자본 유출로 이어지며 전 세계적 경기 침체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5. 중앙은행 대응과 한계
미국 연준(Fed)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은 위기 방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리 인하: 유동성 공급을 위해 기준금리를 낮추거나 양적 완화(QE)를 재개할 수 있습니다.
재정 부양: 정부와 협력하여 대규모 구제 금융이나 인프라 투자로 경제를 떠받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장 안정화: 뱅크런 방지를 위한 예금 보증 강화나 금융기관에 대한 직접 자금 지원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응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정책 피로도: 연준은 이미 팬데믹 이후 저금리와 대규모 QE를 경험했으며, 추가 완화 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정치적 제약: 관세 정책이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공약이라면, 이를 완화하지 않는 한 중앙은행의 노력만으로는 충격을 상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글로벌 공조 부족: 과거와 달리 현재는 미-중 갈등, 유럽 내 분열 등으로 국제적 협력이 약화된 상태입니다.
6. 결론 및 전망
트럼프의 관세 폭탄이 금융위기의 트리거로 작용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하며, 특히 주요 주식 지수의 하향 돌파는 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다만, 위기가 즉각적으로 발생하기보다는 관세의 경제적 영향이 점진적으로 누적되며 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로서는 미국 다우 40,000, S&P 500 5,000, 나스닥 15,000, 니케이 30,000 하락이 현실화될 경우를 대비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중앙은행과 정부의 대응이 어느 정도 충격을 완화할 수 있겠으나, 관세 정책의 지속성과 글로벌 경제의 취약성을 고려할 때 완전한 방어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주식 시장 붕괴, 금융기관 도산, 실업률 급등)는 30~40% 확률로 추정되며, 이는 관세 충격의 강도와 시장 반응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이 보고서는 사용자의 우려를 반영하며, 현재 자료와 논리적 추론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추가적인 시장 데이터나 정책 발표가 있다면 분석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걱정스러운 상황이지만, 아직은 가능성의 영역에 머물러 있음을 강조합니다.

04/04 미 증시 급락 원인과 상호관세

나스닥이 6% 급락하는 등 미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또한 10% 급락하며 이를 주도했는데 트럼프의 상호관세가 트리거가 됐지만 본격적인 하락은 경기 였음.

실제 미 증시 장 초반 관세 이슈로 하락 후 ISM 서비스업지수가 둔화되자 본격적인 하락을 보였음. 물론, 이후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연준 부의장과 연준 이사가 관세로 인해 경기 둔화될 것이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하자 낙폭을 재차 확대했음.  결국 시장은 관세도 관세지만, 이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그리고 기업들의 마진율 둔화 등에 더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어차피 관세는 미국 정부에서도 관세율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에 관세 부과 기간의 장기화 여부, 보복관세와 트럼프의 대응등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경제 지표에 더 주목해야 함.

그렇기 때문에 오늘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결과가 더욱 중요해짐. 시장에서는 비농업고용자수에 대해 지난달 발표된 15.1만 건을 하회한 13.7만 건을 예상하고 있음. 그리고 그 밴드는 5만 건에서 18.5만 건까지 벌어져 있음. 여기에서 주목할 부분은 DOGE 여파인데 그동안 고용시장을 견인했던 정부 관련 고용의 위축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 전일 대량 해고자수에서 DOGE 여파가 21만 6,67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해 연방정부 고용자수가 3만 건 내외 감소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 물론, 지난달 기후 여파로 둔화됐던 레저 및 접객업이 증가할 경우 희석될 수 있지만, DOGE 여파는 단기적으로 부담

한편, 최근 고용시장과 관련된 수치를 살펴보면 ADP 민간고용보고서 결과는 8.4만 건에서 15.5만 건으로 증가하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만 건 내외 안정적인 모습. 그렇지만, 대량 해고자수가 17.2만 건에서 27.5만 건으로 급증한 가운데 ISM 제조업지수 고용지수는 47.6에서 44.7로, ISM 서비스업지수는 53.9에서 46.2로 위축돼 고용지표 둔화는 불가피.

고용보고서 내용이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은 주목해야 함. 그런 가운데 장 중 파월 연준 의장이 경제 전망을 주제로 연설이 있음. 최근 파월은 여전히 고용의 견고, 경기의 안정 등을 언급했기 때문에 비슷한 논조로 언급할 경우 미 증시의 반등 기대가 높음. 물론, 제퍼슨 부의장이나 쿡 이사의 발언처럼 경제가 관세로 인해 불확실성이 상당하다고 언급할 경우 변동성 확대는 여전히 진행될 수 있음.

결국 단기적인 미 증시의 변화는 고용보고서와 파월의장의 발언이 결정 할 것으로 예상. 중장기적으로는 관세 여파와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이슈, 그리고 4월 중순 이후 시작되는 실적 시즌에 따라 변화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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