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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부활하는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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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수요는 2019년 수준을 회복했는데 (그림1, OpenTable Date), 음식점 종사자 수는 코로나 이전 대비 56만 명 적다.

(그림2) 다시 말해 외식은 예전만큼 하는데 직원 수는 5% 가량 적다는 얘기.

노동 수요가 강해서 임금이 상승하고 상품, 서비스 가격으로 전가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고용 증가는 공급 능력 회복을 의미하기도 한다. 노동수요는 결국 파생수요.

그러니 정말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사라지려면 상품, 서비스 시장에서 초과수요가 사라져야. 금리 인상으로 수요를 억제하는 동안 코로나 초호황 때문이 아니라 구인난이 만성이 된 산업은 고용이 늘고, 과소투자 영향이 심각한 산업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진정으로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을까?

그게 안된다면 다시 수요가 스믈스믈 증가할 때 다시 공급 제약을 자극하고 인플레이션이 되살아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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