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미국 철도노조 파업

미국 철도노조. 백악관이 나서서 조율한 잠정노사안이 조합원 투표 한군데서 부결되는 바람에 다시 긴장상태다.

전국적 파업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번 협상과정에서 "화제"가 되었던 통계가 있다. 미국 철도회사의 이윤율인데, 2010년 이후로 가파르게 증가해서 최고치를 매년 갱신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20% 이상의 대규모 인력삭감을 했다.

그 덕분에 지금은 최고의 이윤율과 최악의 인력난을 동시에 겪고 있다.

인력난을 해결할려면 이윤율을 포기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렇게 쉬운 셈법으로 협상이 해결되는 경우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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