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테슬라의 주가 수익률이 코로나 정점인 20년 3월 이후 한주 단위로 최악이었다고 한다.
누군가는 3분기 인도량, 상하이 공장 가동률 등을 보며 수요 둔화를 얘기하고, 메이저 IB들은 내년도 양산차 시장의 붕괴를 예상하고 있다.
이런 것들이 단기적으로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사실 크게 관심이 없고 '그런 얘기들이 있구나' 정도로 넘기고 있다.
여전히 대세에는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고, 내 시선은 더 중요한 곳을 향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테슬라에게 가장 중요한 쟁점은 결국 FSD 베타의 완성과 와이드리릴즈다. 시장에서 이것의 성공 가능성을 의미있게 인식하는 순간부터는, 과거에 보기 힘든 랠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다. 이익과 마진 레벨에서도 테슬라의 정체성이 HW기업에서 SW기업으로 넘어가는 변곡점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단기 주가 예측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 그리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걸릴까라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길어져도 1년 내에는 분명히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