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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의 가족에게 불과 12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군인이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한다면 완전한 사면과 함께 60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인 ‘키예프 포스트(kyivpost)’는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 연방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죽은 러시아 군인들의 가족에게 1만 1000루블(한화 약 13만 1010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사한 군인 가족에게 단돈 13만 원만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전 세계 네티즌들은 “놀랍다(shocking)” “희생에 대한 대가로 너무한 것 아닌가” “러시아인들에겐 그들의 목숨값이 이어폰 한 쌍 정도인 건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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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독재국가들은 사람을... 노예로보는군요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2312#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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