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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이 2014년 지방선거에서 50억 원을 조성해서 이재명 후보측에 전달했다는 물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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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남욱이 2014년 지방선거에서 50억 원을 조성해서 이재명 후보측에 전달했다는 물증이 새로 발견됐다는 보도가 있어 알려드립니다.

위 문건은 남욱에게 돈을 전달했다고 알려진 분양대행업자 이모씨가 2020년 4월경 대장동 부대사업권을 미끼로 돈을 받은 토목건설업자 나모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내용증명우편으로 남욱에게 보내고, 결국 100억 원을 받아낸 이른바 ‘협박 문건’의 내용입니다.

위 문건은 올해 4월경 대장동 일당의 재판과정에서 공개된 증거이고, 새로운 증거가 아닙니다.
또한 위 증거는 2014년경 남욱이 주변으로부터 돈을 차용하는 과정에서 주변에 한 얘기를 들었다는 전언에 불과할 뿐 물적 증거에 해당하지도 않습니다.

변호인이 이미 밝혔듯 정진상 실장은 남욱을 알지도 못하고, 그로부터 돈을 받은 바 없으며, 정진상 실장에게 돈을 건넸다는 증거는 말이 바뀐 유동규의 진술이 유일합니다.

검찰의 일방적인 피의사실 왜곡 공표에 유감을 표하며, 검찰은 위 협박을 통해 100억 원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진 이모씨, 나모씨의 공갈 범행 의혹, 그들과 이른바 50억 클럽과의 관계에 관한 의혹 등 이미 드러난 의혹의 규명에 집중하길 촉구합니다.

아울러 대장동 사건의 진실이 가감없이 밝혀질 수 있도록 검찰발 보도에 유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정진상 변호인 조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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