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데온 쓰시는분..???]
AMD의 라이젠 7시리즈가 이후 발표한 인텔에 완전히 박살난 상황에서 엔비디아 4천 시리즈 한참 이후 나온 7천번대 GPU조차 완전히 말아 먹었다.
양산품들은 만들어놓은 상황에서 발표를 하는건 맞는데.. 엔비디아가 시장에 풀려서 충분히 테스트해볼 수 있었으면서 일정대로 시장에 내놓은 그 용기만큼은 박수를 보낸다.
결국 기존에 바람잡이로(지포스 사지말고 기다리라고!) 발표했던 AMD의 예상 성능, 전성비등의 자료가 과장도 아니고 구라라 해도 할말 없을 수준인데 경쟁사 엔비디아의 수치는 실제 제품과 99%동일하고 실제벤치는 오히려 발표치를 상회하기 때문에 더 비교된다.
언더독 신드롬은 인간의 디폴트 값인지 이런 쓰레기 출시 이후에도 AMD를 응원하다못해 각종 되도 않는 무지성 쉴드를 쳐주는 팬보이들이 넘쳐나는 실정인데..최소한 소비자의 40%는 가지고 있을 것 같지만 현실은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은 LG폰 팬보이들을 보고 있는 느낌이다.
실제로 라데온 7900이나 지포스 4080같은 dGPU시장에서도 엔비디아는 나올때마다 비싸다고 엄청난 욕을 먹고 있고 AMD에게는 이제는 다 따라잡았다며 응원해주고 있지만 엔비디아의 시장점유율은 매해 증가해서 현재 90%에 가깝다.
이번 7000시리즈를 완전히 말아먹으면서 AMD의 GPU점유율은 10%이하로 떨어지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그러나 매우 확신있게 외치고 싶다.
시장에서 후발주자가 1위를 견제해주고 경쟁을 해주길 바라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냉정하게 볼때 그 케파는 AMD보다 인텔에 기대하는게 좋을거라는 생각이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외장시장에 1세대 양산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igpu시장(CPU에 글픽칩 박혀있는 것)에서 인텔이 90%이상 가지고 가고 있기에 금방 따라잡지 않을까..
igpu 데이터를 다른말로 하면 데답 유저의 30%정도가 AMD CPU를 쓰지만 GPU만큼은 엔비디아를 박는다는말인데 결국 자유시장에서 경쟁이라는건 팔릴만한 제품을 내놓았는가? 라는 전제조건에서 출발해야한다.
가격은 더 싸지만 가성비는 오히려 1등에 완전히 밀리는 2위기업의 제품은 아무도 사주지 않고 온라인에서 '힘내라!'는 누굴위한지 모를 우덜식 응원질만 계속될 뿐이다.
특히 조선의 우덜식 응원단들이 크게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2위가 1위만큼의 레베뉴가 있었다면 (대체 그런가정을 왜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1위를 이길 수 있다는 건데..사실은 그 레베뉴가 있어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2위에 있다에 가깝다.
그리고 그 레베뉴가 있길 바란다면 제발 좀 사서 응원해주면 안될까? 삼전대주주를 꿈꾸는 나는 배당나올때마다 삼전 가전들 사서 도배를 하는 언행일치를 하고 있다

PS. 정의주의자들이 빨아마지않던 LG폰의 국내 폰시장 점유율은 평균 10%초반대에서 철수직전 6%수준까지 떨어졌고 난 내 주변에 LG폰을 쓰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출처 : Eduard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