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이코노미스트 기사 '위기의 프랑스 원전(Meltdown alert)'도 요약

반응형

[지리샘들이나 관심 있을 이야기]

한국지리, 세계지리 교과서에서는 원자력 발전소는 주로 바닷가에 짓는다고 하는데 프랑스 지도를 보면 내륙에도 엄청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정답은 '하상계수'

(연중 강수가 고른 서안 해양성 기후는 원자력 발전소의 입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2022년 독일 프랑스 가뭄 때문에 프랑스 원전 가동률도 확 떨어졌다고 합니다.

-----------------

이번주 이코노미스트 기사 '위기의 프랑스 원전(Meltdown alert)'도 요약해봤습니다.

1. 73년 제1차 오일쇼크로부터 논의 출발함 (에너지 독립 못하면 큰 일나~)

2. 강력한 대통령제가 프랑스를 원전 국가로 만드는데 한몫함

3. École Polytechnique 졸업한 과학 인재가 많고 원자폭탄, 핵잠수함 등의 선행학습 있었음

4. 에너지 독립을 기치로 내세우고 강력한 대통령제의 도움으로 70~80년대까지  벽돌 찍어내듯이 원자력 발전소를 지음 (규모의 경제-fleet effect, 1년에 6개꼴로 지어댐)

5. 원자력 발전소 덕에 1인당 탄소 배출량이 적음 (미국 14.7톤, 독일 7.9톤, 프랑스 4.5톤)

6. 한꺼번에 원전을 짓다보니 발생하는 문제들
- 미국은 원전 가동율이 90%까지 나오는데, 프랑스는 60%밖에 안나옴

   (천천히 지었으면 기존 원전의 문제점을 개선한 모델을 차용했을텐데, 한방에 표준모델을 따라 짓다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함

ex) 냉각 시스템 부식에 의한 균열이 2021년에야 발견되었는데 다른 모델들에서도 나타나 원자로 19개를 폐쇄하는 사건이 발생)

7. 지구 온난화로 강바닥이 매마르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러면 내륙에 지은 원전은 문을 닫아야 함. (가뭄얘긴 다른 매체에서 퍼옴, 2022년 9월 기준 56개 원자로 중 32개가 셧다움 됨.

원인은 기술적 문제와 2022년 유럽 가뭄 때문임 이라고 위키피디아에 나오더군요.)

8. 결론, 원전의 상징인 프랑스에 전기가 모자랄 수도~

The Economist - 2022.12.17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본 덕분에... 안전위해서 다른 에너지를 개발하자 운동으로 가고

그나마 태양광이 빠르게 올라왔으나 아직 부족

러시아 덕분에... 원전에 더 집중하자 분위기가 형성되었는데, 여러 나라가 실수가 많아짐


러시아때문에 원전은 포기못하는게 되었고

다시 안전설비에 신경을 써야하는 상황인데...

우리나라는 부품도없고 너무 오래 노후화된 고리원전을 부활시키는게... 참 무서움

윤석열같은 애들이 그냥해 라는마인드인데

다음 정권에는 탈원전말고 오래된 원전 폐기 후 새로 안전하게 만들자로 가는게 좋을것같기도 하네요

푸틴때문에 참... 많은 나라들이 정책을 이랬다 저랬다.. 비용 많이 날려먹네요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