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렌스키 미의회 연설의 숨겨진 내막
12월21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바이든 정부의 공식초청을 받고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하였는데
과거 미국의 역사를 보면 전쟁개입에 반대하는 미국여론을 전환시키고 전쟁을 기피하거나 혐오하는 사람들을 등떠밀어서 전쟁에 참여하도록 만들기 위해 전쟁중인 나라의 지도자를 미국의회에 불러서 감격스러운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여 분위기를 돌리는 수법이 종종 이용되어 왔다
유럽의 전쟁에 참전을 꺼리는 미국내 여론을 잠재우려고 당시 루스벨트 대통령은 1941년 2차대전중인 영국의 처칠수상을 불러 들였고 1943년에는 일본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국의 장개석총통을 대신하여 영어에 능통한 그의 부인(宋美齡)을 미의회에 초대하여 2차대전에 참여한 미국정부에 비판적인 국내 여론을 잠재우려는 정치공작(?)을 시도한 바 있다
젤렌스키를 초대한 바이든정부의 속셈은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많은 유럽정부와 미국내의 반전 분위기, 특히 이번 중간선거로 하원을 장악하게된 공화당이 미국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거의 무제한적인 예산지원에 거부감을 들어내고 있는 점을 감안한 일종의 정치공작(?)이라고 판단된다
바이든정부는 국내여론에 밀려 러시아와 조기에 종전협상을 하도록 몰리게 되는 불리한 상황보다는 러시아와 전쟁을 끝내는 과정에서 미국이 매우 유리한 입장에서 담판을 하기위해서라도 이번 정치공작을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
아뭏튼 이래저래 우크라이나 전쟁은 내년이 되어도 지루하게 지속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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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문제 때문인건지...
주가가 많이 하락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