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전쟁 모드로 접어들고 있는 대만해협

반응형

전쟁 모드로 접어들고 있는 대만해협

대만해협에는 미국이 몇십년전에 설정해 놓은 중간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중국이건 대만이건 군함이나 전투기등이 이 중간선을 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일종의 경계선이자 국제질서의 현상유지를 위해 미국이 설정한 "red line"이므로 만일 중국이 이 선을 넘는다는 것은 실질적인 미국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된다.

금년들어 중국군은 의도적으로 미국의 "red line"을 지우개로 지우려는듯 계획적으로 정찰기나 전투기 뿐만아니라 장거리 폭격기를 포함한 수십대의 군용기를 동원하여 대만해협의 중간선을 넘나들면서 미국에 대한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군사적으로 볼 때 대만 섬은 완벽한 "육지의  항공모함" 역할을 하면서 중국해군의 해양진출을 최전선에서 저지할 수 있는 군사기지의 요충이므로 미국이 태평양을 포기하지 않는한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지정학적 거점이다  

대만의 총통과 집권당은 온갖 부패문제로 인하여 현재 여론의 지지도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기없는 군복무기간의 연장을 들고 나왔다

蔡英文총통은 "정당의 운명보다 나라의 운명이 중대하다"면서 비록 인기가 없는 정책이지만 병역제도를 개정하겠다고 강경자세를 보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지금 상황이 외부에 알려진 정도 이상으로 휠씬 심각하게 전쟁모드로 휩쓸려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