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Charlie Javice Got JPMorgan to Pay $175 Million for … What Exactly? https://www.nytimes.com/2023/01/21/business/jpmorgan-chase-charlie-javice-fraud.html
JP모건이 2021년 9월 미국 대학생 학자금 융자 혁신 플랫폼인 Frank를 175M에 인수. 약 2천2백억원 수준의 금액. 매각 당시 29세의 찰리 재비스라는 워튼 출신의 여성이 창업한 회사. 이 창업자는 대학 재학시절부터 창업하며 화제를 뿌린 스타 창업자. 인수 발표 후 1년도 더 지난 지금 JP모건이 이 창업자에게 소송을 걸었음.
5백만명의 회원이 있다고 했는데 인수 절차를 마치고 40만명의 고객에게 마케팅 메일. 그중 제대로 이메일이 전달된 것이 28%. 그리고 프랭크 웹사이트를 클릭한 것은 겨우 103명이었다고. 알고 보니 이 창업자는 매각가를 부풀리기 위해서 데이터를 의도적으로 조작했다고. JP모건은 엉터리 회사에 2천억 이상을 날려버린 셈이 됐음.
JP모건 제이미 다이먼 회장도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고 인정. JP모건의 소송장에는 자기들의 DD팀이 어떻게 속았는지에 대한 스토리가 소설처럼 기재되어 있다고.
JP모건 같은 거대 금융사의 Due diligence 팀이 어떻게 이렇게 어이없이 속았을까 싶습니다. 아마 유명한 창업자이다 보니 그쪽에서 제시한 자료의 진위 여부를 직접 검증하지 않고 넘어간 것이 아닌가 싶네요. 너무 어이없는 일이라 기억해 두고자 메모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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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귀재나, 거물급 CEO들도... 잘 속아넘어가는군요
돈욕심만 가득해서는... 안되고 계속해서 지혜를 쌓아놔야한다는 배움을 주는 글이네요
세상에는...참 사기꾼이 많네요
이걸 미화해서 영화를 만들어주곤 하지만...
진짜 사형시켜버려야할 기생충같은...놈들이 아닌지
저도 크몽에서 안*환이라는 사람 형사고소한 상태인데
어플개발 끝까지 다했다고만하고
중간중간 어떻게 만들지, 어떻게 공간배치할지, 어떤기능을 넣고 오류테스트라든지
컨펌도 안받고, 완료된 물품을 2022년7월경부터 지금까지 주지도 않았습니다
사기꾼들의 삶이 참... 궁금하네요 정신세계가 특이하기도하고 ㅋ
왜 이러고사는걸까? 궁금증이 가득해진다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