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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투자조합 결성 규모는 역대 최고를 찍었습니다. 경기침체를 이기려는 기업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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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뉴스]

*뭐 볼만한 뉴스가 많진 않네요... 설이라 그런가... 맨날 봤던 부릉이야기나 많이들 아셔서 주목받는 롯데헬스케어 이야기만.. 그래서 오늘은 앞에 5개만 업계 뉴스 뒤에 5개는 전반적인 금융시장 뉴스로 마무리했습니다.

*1번.. 1번.. 그래서 글로벌 벤처업계 뉴스를... 신규 유니콘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하네요. 이는 투자금이 35%나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역시나 거시환경 탓일까요?

*2번.. 2번.. 하지만 국내 벤처투자조합 결성 규모는 역대 최고를 찍었습니다. 읭? 정말? 그런데 3분기부터 급격하게 증가율이 3.3%로 40%p 가까이 하락하더니 4분기에는 -13% 역성장... 거기에 더 눈에 띄는건 모태출자 비율이 '05년도 이후 최저이며, 민간의 출자 비중이 급격히 증가한 모습.. 후우.. 말해 뭐합니까?

*4번.. 보고플레이 문제가 심각하네요. 이미 누적부채가 500억이라는데.. 그런데 부채라는건 어느 특정시점의 부채이기 때문에 '누적'이라는 말과 공존할 수 없는데, 누적부채라고 발표한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누적손실이나 누적이익(잉여금)은 기한 데이터라 말이 되는데.. 빨리 잘 마무리 되시길 ...

*7번.. 그래서 그냥 비트코인 이야기도 한번 섞어 보았습니다. JP모건이 비트코인 가격이 이제 안정국면에 진입할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고 하네요

*8번.. 8번.. 반면 우리의 바디프랜드는 올해 최초로 역성장을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 이후 외출이 잦아지면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런데 일각에선 이제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9번.. 이런 불황속에선 역시나 NPL펀드이죠? 보고펀드가 작년에 NPL펀드 1390억원을 모집했다는데.. 주식형펀드 100억도 판매하기 어려운 시국에 1390억원이라니... 이전에도 400억 규모를 모집했다는데.. 금리가 올라가니 이자부담이 늘어나서 NPL이 늘어난것인가요..?

10번.. 10번.. 마지막은 요새 미국장 좀 좋은거 같아서, 아직 방심하지 마시라고 BOA의 보고서를 꼽았습니다. 더불어, CNBC에서 발표한 인플레에도 가격이 하락한 품목 리스트를 넣었는데.. 10위에서 6개가 내구재입니다. 내구재는 한번 사면 몇 뒤에 사야하는 '투자'항목이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 더 떨어질때를 기다리면서 고쳐쓰고 아껴쓰고 나눠쓰고(?)하면서 디플레를 장기화시키는 대표적인 품목 중 하나입니다.

1) 신규 유니콘 기업 539개→258개…절반으로 확 줄었다
CB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유니콘기업은 258개로 전년(539곳)보다 52% 줄었다. 4분기에는 신규 유니콘기업은 19개 탄생했다. 2021년 4분기(139개)와 비교하면 100개 이상 감소한 수치다. 이는 축소된 글로벌 벤처투자규모에서도 체감할 수 있다. CB 인사이트는 글로벌 벤처규모가 4151억달러(513조원)로 전년도 6394억달러보다 35%나 감소한 것으로 발표했으며, 투자 1건당 평균 금액도 1680만 달러도 ‘21년 2470만 달러보다 32%나 감소했다고 말했다. 작년 4분기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받은 스타트업은 미국의 안드릴이었다. 일명 '안티드론' 감시 장비를 개발한 안드릴은 지난달 시리즈E에서 15억달러를 투자받았다. 자율주행차용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생산하는 중국 스타트업 호라이즌 로보틱스가 10억달러로 2등을 차지했다.

2) 작년 벤처펀드 결성액 역대최고 10.7조원 달성… 모태 출자 비중은 역대 최저
지난해 벤처투자조합의 결성액 10조원을 돌파한 10.73조원을 기록하면서 역대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1~3분기가 직전년도 동분기 대비 각각 68.1%, 46.5%, 3.3%씩 증가했기 때문인데 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4분기에는 -13% 감소했는데, 3분기부터 증가율이 급격히 꺾이더니 4분기에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른 특징은 민간자금 중심으로 빠르게 개편되는 벤처투자조합의 모습이다. 순수 민간자금으로 결성된 벤처펀드의 결성액은 4조 3651억원으로 모태자펀드 결성액인 3조 8572억원을 넘어섰다. 모태자펀드(벤처펀드 중 모태펀드 출자를 받은 펀드) 결성액은 추경 등으로 모태자펀드 결성이 가장 활발했던 ‘21년에 이어 역대 2번째를 기록했으나, 모태자펀드 비중은 ‘05년 모태펀드 출범 이후 가장 낮은 36.0%로 나타났다. 민간부문은 ‘21년 대비 19.8%(1조 3245억원) 늘어난 8조 110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74.7%를 차지했다. 반면, 정책금융 출자는 ‘21년 대비 3.3%(937억원) 감소한 2조 7176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25.3%로 나타났다.

3) '벤처투자펀드 운용정보' 한번에 본다…시스템 첫 운영
벤처펀드 운용사와 출자자가 펀드 운용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벤처투자펀드 운용정보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오는 18일부터 벤처펀드 운용사(GP)와 출자자(LP)가 펀드 운용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벤처투자펀드 운용정보시스템(www.vfs.or.kr)'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벤처투자펀드 운용정보시스템은 펀드 운용사가 출자자에게 펀드 운용실적, 자금 집행 현황 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지난해 4월에 착수해 같은해 12월에 구축이 마무리됐다. 벤처투자펀드 운용정보시스템은 벤처펀드 운용사와 출자자가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펀드 운용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4) 보고플레이 누적 부채 500억원… 제2의 머지사태 터질까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보고(VOGO)' 운영사 보고플레이의 누적 부채가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플레이는 자금난으로 인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제2의 머지사태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류승태 보고플레이 대표는 지난달 기준 보고플레이의 부채는 526억원으로 밝혔다. 입점업체에 지급하지 못한 물품 판매 대금은 336억원이고, 판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업체는 615곳에 달했다. 소비자들의 현금성 적립금은 12억원에 달했다. 보고플레이는 현재 기존에 들어왔던 주문을 취소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적립금을 사용한 결제도 막아놨다. 류 대표는 "입점업체들이 보고플레이의 정상화 작업에 동참하겠다는 동의서를 80% 이상 제출해주면 이를 가지고 추가 투자 유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추가로 유치한 투자금으로 부채를 일부 변제하고, 판매수수료를 올리고 직원을 감축해 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고플레이는 회원수는 100만명이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거래액은 2300억원이다.

5) '두나무 잭팟' 스톤브릿지벤처스, 회수 성과 '톱 티어'
스톤브릿지벤처스가 2년 연속으로 1000억원 넘는 회수 성과를 기록하며 톱티어 운용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더벨에 따르면 동사는 지난해 1371억원의 회수 성과를 기록했다. 회수 규모는 2021년 1794억원에 비해 423억원 줄었지만 더벨 리그테이블 순위는 11위를 기록했다. 전체 회수액 1371억원 가운데 1301억원이 VC 부문에서 이뤄졌다. 나머지 70억원은 PE 부문에서 창출됐다. 특히 지난해 청산한 스톤브릿지성장디딤돌투자조합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잭팟’을 터트리면서 효자 역할을 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용사인 '두나무'와 바이오 기업 '아이씨엠' 등의 회수 성과가 두드러졌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지난해 말 기준 3659억원의 드라이파우더를 보유한 만큼 올해에도 폭넓은 투자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6) SBI인베스트먼트, 신임 공동대표 '안재광 전무' 내정
SBI의 수장이 그간 SBI인베스트의 부흥을 이끌어온 이준효 대표를 대신해 안재광 전무(사진)로 바뀐다. SBI인베스트먼트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준효 대표의 후임으로 안 전무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이 대표는 5년 임기를 끝으로 SBI인베스트먼트를 떠난다. 안 신임 대표는 1977년생으로, 삼성전자에서 휴대폰 마케팅 및 해외홍보를 담당했다. 일본 SBI 금융그룹이 인수한 ‘10년 SBI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하면서 벤처캐피탈 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번 인사로 ‘11년에 입사하여 SBI인베스트먼트의 명가 재건을 이끈 이 대표는 13년만에 회사를 떠난다.

7) 비트코인 시세 재평가 국면, JP모건 “소프트랜딩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화폐 시세가 재평가 국면에 접어들며 시세 반등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증권사 JP모건의 분석이 나왔다. JP모건은 보고서를 내고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 상승은 소프트랜딩 달성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며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되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대체 투자자산으로 인식돼 가치를 재평가받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는 자체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주요 500개 가상화폐의 시가총액 총합이 지난해 말 8300억 달러에서 현재 1조 달러까지 증가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8) 바디프랜드, 지난해 매출 ‘역성장’ 전망…국내는 ‘고전’ 해외는 ‘주춤’
19일 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4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4405억원 대비 202억원(-4.6%)이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4분기도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아 바디프랜드의 지난해 매출이 2021년 매출(5913억원)을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내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완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준 데다 경기 침체로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해외에서는 성장이 이어지기는 했지만 연초 제시했던 목표 달성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과거에 비해 바디프랜드의 브랜드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의 유명 홍보모델에 의존한 광고가 더 이상 통하지 않으면서 브랜드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며 “신규로 후발주자들이 안마의자 시장에 진출한 만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9) 불황에 늘어나는 부실채권…NPL 펀드 뜬다
13일 자산관리(WM)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상품은 1390억원의 보고펀드자산운용의 '보고 NPL 일반사모투자신탁 3호'였다. 주식형 펀드는 100억도 결성하기 힘든 판국에 만든 1390억짜리 펀드는 더 눈에 들어온다. 이 펀드는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사진)의 대주단이 투자한 1380억원 규모의 근저당권부 부동산 담보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근래 들어 헤지펀드업계에서는 NPL 펀드가 줄줄이 결성되고 있다. 보고펀드운용은 보고 NPL 3호를 조성하기 직전에도 '보고 NPL 2호'를 440억원 규모로 만들기도 했다. 아이파트너스자산운용은 'IPARTNERS SS NPL' 시리즈 4개를 각각 60억~170억원 규모로 연달아 내놓기도 했다. 이는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185곳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25곳 증가한 것과 맞물려 있다. 채무불이행에 빠진 업체가 증가하면서 은행의 대손비용이 높아지면 부실 자산의 정리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금리 인상으로 기업들의 이자부담이 높아지면, NPL은 늘어날 것이고 NPL 펀드의 시장은 커질 수밖에 없다.

10) 골디락스 속에 증시 상승하고 있지만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 – BOA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미국 금융시장이 골디락스를 통한 상승세를 누리고 있으나, 이러한 여건이 장기화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BOA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듯하고 미 연준의 통화정책 선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23년 장은 강세를 보인다. 또한 경제지표들은 어느 정도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곧바로 경기침체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지지하면 골디락스 장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골디락스 환경이 앞으로 오래 유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 둔화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은 금리인상 사이클이 더 이어질 것임을 강조하고 있고, CPI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6%를 상회하며 미 연준 목표치 2%와는 현저한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심각한 경기침체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해도 경기둔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며, 이러한 경기둔화 전망을 고려했을 때 미국 기업들의 실적 컨센서스는 지나치게 높아 하향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리고 하향 조정이 발표되면서 밸류에이션 문제가 다시 한번 확대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CNBC는 스마트폰, 중고차 등 ‘22년 인플레에도 가격이 하락한 10개의 품목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1) 스마트폰 (-22.2%, 이하 YoY) 2) 텔레비전 (-14.4%) 3) 중고차 + 트럭 (-8.8%) 4) 기타 동영상 장비(TV 제외) (-8.6%) 6) 컴퓨터, 주변기기 + 스마트 홈 비서(5.8%)  8) 자동차 + 트럭 렌트 (-4.9%) 등 내구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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