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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고용 시장이 충분히 조정받기 전 미국 증시 상단은 크게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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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그들이 생각하는 법

지난해 초 골드만삭스 미국주식 수석 전략가인 데이비드 코스틴을 만난 김에 인생 차트 하나를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아래의 미국 실업률과 S&P500 성과 비교 차트가 바로 그것 입니다.

결론은 '고용 시장이 충분히 조정받기 전 미국 증시 상단은 크게 열리지 않는다' 입니다.

올해 골드만삭스가 자국 증시 대비 Non U.S 를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의외로 글로벌 IB 주식 전망에는 뭔가 새롭고 혁신적인 무엇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심플합니다.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은 의외로 간단함에서 나옵니다.


HF 트렌드 변화

2022년 미국 대형 헤지펀드 성과를 보면 Multi-manager 전략, Citadel 의 승리로 정리된다.

보통 Citadel, DE Show, Millennium 등 Multi-manager 전략은 무수히 많은 Sub 팀과 전략이 상호 보완, 분산되어 Low correlation, low beta 달성이 용이하다. 이런 형태는 상대적으로 Capacity 이슈가 적어 AUM 도 크게 키울수 있고 현재 리그내 최상위 포식자로 성장하는데 원동력이 됐다.

※국내 사례: 타임폴리오, DS

Citadel 의 경우는 추가 엔진으로 Electronic trading 기반의 Market maker (증권) 로서 현재 미 증권 거래소 데일리 거래대금의 20%, 리테일 시장의 40% 를 차지하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전례없는 전통 자산의 동조화, 0DTE (초단기 파생거래)  급증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치부하기에 향후 투자 시계열도 녹록치 않아 보인다.

이들의 문지방 넘어 가기는 더 힘들어질거 같다.


국제 천연가스 선물가격 그래프다(1년).

지금 가격이 1년 전 가격보다 더 싸다.
심지어 최고가 대비 3배나 내렸다.
그런데 우리는 난방비가 수십만원, 많게는 2배 이상 오르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떻고, 국제 가격이 어떻고 그럴듯한 사기 핑계를 대지만,
사실은 부자감세 50조 만큼 그 부담을 서민들에게 떠넘기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것도 체감온도 영하 25도 인플레 시대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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