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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서울 아산병원 간호사는 왜 사망했을까?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근무중 뇌출혈이 발생하였는데,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하던 중 coiling을 시도했다가 실패하자 clipping이 필요했는데, clipping을 할 의사가 없어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하였으나 심정지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간호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근무 중 쓰러졌는데 수술을 받지 못하고 안타깝게 사망하게 되자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던졌다. coiling이 뭔지, clipping이 뭔지, 간호사는 왜 사망에 이르게 되었는지 알아보자. . 1. coiling과 clipping이 뭐에요? coiling은 뇌혈관으로 관을 집어넣어 관을 통해 (터졌거나 터지지 않은) 동맥류에 코일을 넣어 터짐을 예방하거나 출혈을 멈추는 치료법으로 혈관을 통해 치료.. 더보기
아산병원 간호사 근무중 사망사건에 대해서 방재승 교수님 말씀. -----------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뇌혈관외과) 방재승 교수입니다. 실명으로 올립니다. . . 아산병원 현직 간호사분이 그것도 근무중에 쓰러졌는 데 수술을 집도할 뇌혈괸외과 의사가 없어,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해서 수술했으나 사망했다는 사실 자체는 매우 안타깝고 충격적인 일입니다. . . 하지만 국민분들의 분노로 인한 댓글들을 보면, 그 큰 병원에 수술 집도할 의사가, 학회/지방 출장으로 부재중이어서 수술을 할 의사가 없는 것에 공분하여 의사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내용이 많아, 나이 50대 중반의 뇌혈관외과 교수로서 참담한 심정으로 말씀드립니다. . . 사건의 본질은, 우리나라 Big 5 hospital 에, 뇌혈관외과교수는 기껏해야 2~3명이 전부인게 현실이며, 그 큰 아산 병원도 뇌혈관외과교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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