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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중국의 GDP는 알고 보면 부동산GDP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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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3336620209/posts/pfbid02G7E1QApptp1wRH31GufExU9uhLB4Kh1rQijLJD2A41bBXQftDQhUpcUWRST7HHiDl/?mibextid=Nif5oz

중국의 GDP는 알고 보면 부동산GDP에 불과하다

중국정부는 약 10여년 전부터 중국 전국에 산재해 있는 부동산을 통일적인 기준에 의하여 등기하도록 하여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국가가 집중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의 실현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금년 4월에는 조만간  "全国不动产统一登记"의 실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다

이 준비 과정에서 전국의 부동산 현황을 하나하나 전면조사하기도 했는데 최근 중화권 매체에서는 중국의 주택수가 무려 7.9억개가 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농촌의 주택이나 현재 건설중인 주택 그리고 권리증서가 없는 주택등은 제외된 숫자라고 한다

월 소득이 1,000위엔 이하의 인구가 6억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도시의 주택을 구입할 능력이 있는 인구가 3-5억명도 채 안되어 보이는 중국에서 주택수가 8억채나 된다는 것은 주택등 부동산 부분에의 과잉투자가 분명하다고 본다

그동안 중화권 매체를 보면 대체로 중국 GDP의 17%는 부동산이었다고 알려져 왔는데  실제로는 부동산 투자는 이보다 휠씬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중국정부가 발표하는 GDP숫자만 보고 중국이 세계제2의 경제대국이니 뭐니 떠드는 사람들이 많은데  중국 GDP의 실상을 제대로 본다면 그런 헛소리를 더이상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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