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둘기 파월. 이차전지와 반도체
주말 증시 주변 이슈는 중립 이상
미 증시 경기 침체 우려 완화되며 상승
3월 소비자심리지수 전달 대비 상승
최근 불거진 침체 우려 일부 완화
기업들의 실적도 대체로 양호하게 발표
대략 80% 가량 기업이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
실적 추정치도 3월 말 대비 상향 조정됨
퍼스트 리퍼블릭은 FDIC 경영 확보 후 매각 전망
실리콘밸리 은행과 비슷한 과정으로 갈 듯
보도에는 JP모건, PNC 등이 인수 의사 있다고
반도체주 강세도 우리 증시에 긍정적
마이크론테크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로 마감
저항대 65달러 바로 앞인 64.3달러
마이크론은 공급 가격 인하 중단한다는 보도
재고 처리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는 의미
이 점은 의미가 있음. 지금 가격이 최저라는 인식
이번주 65달러 돌파시 반도체 업종 긍정적
다만 이번주 주요 이벤트들이 이어짐
FOMC 회의, 애플 실적, 미국 고용 지표
특히 FOMC 전후 정책 전망 엇갈릴 듯
일단 0.25%p 인상 전망에는 이견 없는
마지막 인상이 되는지 여부. 현재는 유력
파월 의장의 강한 발언 예상
연내 인하 없다는 수준의 매파적 언급 전망
또 FOMC 직 후 블러드 발언 일정이 있음
인상 중단 기대과 다른 발언 가능성이 높은 편
이 부분 확인하려는 신중한 가능성도
대형주 움직임을 주목해야하는 시점
지난주 후반 외국인, 기관 이차전지 매도
외국인은 삼성전자 중심으로 매수
이차전지 매도가 일회성인지, 분산인지
3월 중순 이 후 매수 집중도는 이미 약해짐
특히 천보 어닝 쇼크 이 후 종목별 장세로
주말 사이 이차전지 관련 일부 노이즈도
주초 업종 수급별 분산 가능성 염두
부각되는 업종이 어느 쪽인지 집중
5월은 통계적으로 딱히 방향성은 없음
최근 10년 중 5회 상승, 하락 같은 비율
막연하게 5월 부정적 인식 가질 필요는 없음
보여지는 구도 보면서 가늠해야
신용잔고는 피크 대비 1조원 가량 감소
고개예탁금은 증가 상태에서 어느 정도 유지
종목 장세 만들 여력은 있다고 보여짐
지수 보다는 종목 수급 변화에 집중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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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맨
오늘 우리 증시는 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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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5월1일)
1. 서학개미들이 지난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이후 지역은행주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188억원 사들인 것으로 집계.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SVB 사태가 발생한 지난 3월 9일(현지시간) 이후 디렉시온 데일리 지역은행 3배(DPST) ETF를 1405만달러(약 188억원) 순매수. 하지만 DPST ETF는 지난 3월 69% 떨어졌고 이달에도 14%가량 하락하면서 대부분 서학개미들이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 반면 주가 급락에 공매도가 몰리면서 공매도 세력들은 큰 수익을 거둠.
2.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개발 산파 역할을 맡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장이 “급격한 고령화 현상이 한국의 성장 잠재력을 저해하고 있다”며 해외 인력 수혈을 늘리고 노인들이 계속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처방. 마사츠구 아사카와 ADB 총재는 2~5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56회 ADB 연차총회를 앞두고 지난달 27일 매일경제와 서면 인터뷰하며 이 같이 강조. 아사카와 ADB 총재는 통계청 추계치를 인용하며 “한국은 2050년까지 15~64세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9%에 달할 것”이라며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경제권에 들면서 성장 잠재력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상당한 수준의 구조적인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조.
3. 미국 달러 약세 상황에서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이상 현상’이 두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경고등. 보통 달러가 약세면 원화는 강세를 보이기 마련인데, 최근 원화는 달러와 같이 떨어지는 것도 모자라 하락 속도가 더 빠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달 28일 101.66을 기록해 연초 대비 2.7%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달러대비 원화가치는 5.2% 추락. 원화가 다른 통화보다 유독 약한 것도 우려스러운 대목.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 하락폭은 8.3%로 주요 16개국 중 가장 컸음. 같은 기간 23개국 신흥국 중에서도 아르헨티나(-16.2%), 러시아(-11.4%)에 이어 셋째로 낙폭이 높음.
4. 대만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8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앞질렀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보도. 대만 경제부 통계처는 “작년 대만의 1인당 GDP는 3만2811달러(약 4390만원)로, 한국의 3만2237달러(약 4313만원)보다 많았다”며 “대만의 1인당 GDP가 한국을 앞선 것은 2004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음. 통계처는 “대만과 한국은 인구 밀도, 경제 개발 모델, 산업 구조가 유사하다”며 “대만은 반도체 산업의 우위와 기업들의 능동적인 변화를 통해 최근 10년간 연평균 3.2%씩 성장해 한국의 연평균 성장률 2.6%를 앞섰다”고 설명.
5.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장기 발전안 가운데 ‘국민 소통’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에서 2030세대들과 이야기를 나눌 ‘1호 회장님’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등장. 전경련은 오는 5월 25일 서울 시내에서 열릴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자리에 정 회장과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가 함께 MZ세대 30명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힘. 정 회장, 박 대표, 노 대표는 청년층과의 소통, 재능 기부를 통한 선한 사회적 영향력 확산 등의 행사 취지에 공감에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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