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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미국증시, 지역은행 부실우려 지수조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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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팩웨스트 뱅코프(-50.62%)가 급락하며 지역 은행 우려가 재 부각되자 하락 출발. 전일 파월 기자회견에서 많은 시간을 지역 은행에 대해 언급했고, 신용 조건 관련 데이터를 더 중요시 하겠다는 발언을 하는 등 지역 은행 문제가 관심사로 올라섰기 때문. 이러한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시장 참여자들의 과민한 반응이 유입되며 지역 은행들이 팩웨스트 뱅코프의 전략적 자산 매각을 포함한 옵션을 언급하자 금융주가 급락하며 시장 하락을 부추겼다고 볼 수 있음.

그렇지만, 필수 소비재와 유틸리티 등이 방어주 성격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대형 기술주 또한 관련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차별화가 특징. 결국 미 증시는 지역 은행 이슈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고 볼 수 있음. 다만 장 초반 하락 후 횡보해 지역 은행 이슈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았고 장중에는 개별 종목에 더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 점도 특징(다우 -0.86%, 나스닥 -0.49%, S&P500 -0.72%, 러셀2000 -1.18%)

개별 종목을 보면 애플(-0.99%)은 장 중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보인 가운데 장 마감 후 아이폰 판매에 힘입어 EPS와 매출이 예상을 상회했음. 물론, 매출은 2개분기 연속 매출은 둔화. 세부적으로 보면 아이폰 매출이 488.4억 달러 예상과 달리 513.3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기타 제품 매출도 84.3억 달러 예상보다 개선된 87.6억 달러를 기록. 그러나 맥이 예상했던 78억 달러보다 부진한 71.7억 달러, 중요시 되던 서비스 매출은 209.7억 달러 예상을 하회한 209.1억 달러를 기록.
여기에 예상했던 9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을 승인했으며 쿡 CEO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 쿡은 대량 해고는 최후의 수단일 뿐이기 때문이라고 언급. 관련한 실적 발표로 애플은 시간외로 2%대 상승 중.

전일 실적 발표에서 인텔(+1.93%)로 부터 점유율을 의미 있게 가져오지 못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던 AMD(+6.11%)는 MS(+0.33%)와 AI관련 칩 협력 보도로 오후들어 급등. 이날 블룸버그는 MS와 AMD가 현재 AI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엔비디아(-0.86%)의 GPU에 대한 대안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 관련 소식에 엔비디아는 하락. 전자상거래 업체인 소피파이(+23.84%)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와 함께 일부 물류 부문을 매각하는 등 몸집을 줄인다는 소식에 급등. 솔라엣지(+6.60%)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공급망 문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등 긍정적인 소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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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웨스트방코프(-50.62%)은 전략적 옵션을 통해 자산 매각 등을 언급하자 최후에 회사 매각 가능성 등이 부각되자 급락. 퍼스트 호라이즌(-33.16%)은 TD은행과의 합병 취소로 급락. 이러한 지역 은행을 둘러싼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자이온스 방코(-12.05%), 코메리카(-12.28%), 이스트웨스트 뱅코프(-8.19%) 등 대부분의 지역은행이 급락했으며, BOA(-3.12%). 웰스파고(-4.99%) 등 대형 금융주도 동반 하락. 미디어 회사인 파라마운트 글로벌(-28.35%)은 배당 삭감과 부진한 실적 발표로 급락. 폭스(-4.71%), 워너브라더스(-3.90%), 디즈니(-3.38%) 등도 동반 하락.

MSCI 한국 지수 ETF는 0.80% 상승 했으며 MSCI 신흥 지수 ETF도 0.80% 상승. NDF 달러/원 환율은 1,321.3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원화 강세 기조가 좀더 이어질 수 있었음. 한국 증시와 관련 깊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3%, 러셀2000 지수는 1.18%, 다우 운송지수는 1.29% 하락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0813374702/posts/pfbid09FvVhy7hdqRXou8J7sF1reqLYKQ35UGGqXMjr7pXurs5j54r24vXVZoqneAQnomWl/?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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